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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박에 미친 회사 직원이 사채를 빌렸는데 저를 포함한 직원 5명, 자기 가족 3명(부모, 와이프)의 전화 번호를 사채업자에게 넘긴거 같습니다. 돈을 갚지 못하면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 망신을 주거나 전화로 압박을 하는 수법인거 같은데요.
첫번째로 국제 발신으로 온 문자에 빌린 사람의 이름이 있고 얼마를 빌렸다 라는 문자
두번째도 마찬가지로 국제 발신으로 앞에 문자를 받은 사람들의 이름 리스트가 있고
해외 도박 사이트에 개인 정보가 넘어갈 예정이다 라는 문자가 왔었고.
또 전화도 왔었습니다.
대부업체다. OOO과 같이 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맞나? 그 사람 출근 했냐 등등을 물어 본다거나
OOO에게 200만원을 줄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신이 OOO에게 얼른 갚아야 내가 돈을 받을 수 있다(사실 무근)
이런 내용, 또 OOO을 얼른 찾아 내라 등등 저를 포함한 다섯명의 직원이 모두 각각 1~2회에 걸쳐 전화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OOO이란 직원은 상환 능력이 없기에 지속적으로 사채 업자들이 우리 직원들에게 연락을 할꺼라
예상이 됩니다.
이 사람의 근태 불량에 모든 직원들이 불만이 많은 상태에서 이렇게 사채업자에게 저희 개인 정보를 넘긴거에
대해 지금 너무 화가 납니다.
질문 드립니다.
저희가 아직까지는 금전적으로나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본 사실은 없지만, 사채업자의 문자나 전화를 받고 있으니
개인정보 유출로 경찰에 이 직원을 고발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회사 직원이 제 전화번호를 넘기고 사채를 빌렸습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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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