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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이사 온 지 18개월이 되었는데, 이제 계약 종료까지 6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집값이 두 배로 올라 집주인께서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하시네요. 물론 본인 집이니 가격을 조정하는 건 집주인의 권리지만, 집 없는 임차인 입장에서는 정말 벅차고 힘이 듭니다.
2년마다 이사를 다니는 것도 힘든데, 아이들 전학 문제까지 겹쳐서 적응할 만하면 다시 떠나야 하고, 새로운 집을 알아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LH 전세대출을 이용하다 보니 집을 구하는 과정이 더 까다롭고, 권리분석도 시간이 오래 걸려 더 지치게 만듭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겠다고 임대인께 말씀드렸지만, 임대인께서는 본인이 직접 들어와서 살겠다고 하셔서 법적으로는 제가 나가야 한다고 하시네요. 나중에 임대인이 실제로 거주하는지 확인하고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 여유도, 시간도 없어 단념하고 이사할 집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여러모로 고단하고 마음이 무거운 요즘, 집 없는 사람의 겨울은 늘 더 춥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대통령 탄핵이나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다면, 임대아파트를 국민평수로 저렴하게 대량 공급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처럼 양가 부모님 없이 제로베이스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은 정말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런 정책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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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개통 호재로 전세금 2배로 올리겠다는 집주인ㅠ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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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위치가 어디쪽이신데요?
2배는 말이안되는데
전철때문에 계속 오르고 있네요ㅠ
저희 들어올때보다 2배 이상 올랐어요
정확한 위치가 어디신데요
2년에 2배인 곳이 어디인가요? 궁금하네요.
2년만에 지하철 개통으로 2배 오른 지역이 어딧나?
시골 3천만원 전세 6천 됐다는건가?
거짓말이면 좋겠지만, 사실입니다.
아이들 전학도 걱정이고 스트레스가 크네요
얼마에서 얼마 올려달라는 얘기도 없이 2배만 강조하시면...
지역은 말씀 드리지 않을께요
네, 시골 맞습니다
소설 99.999퍼임
정상적인 아파트라면 두배 오를수가 없고
재개발지일경우 두배올라도 전세값 두배 절대안올라요
에혀 쿠폰벌었으니 꺼져라~
제발 정신차리고 다른사람 집 싸게 살아놓고 이제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마세요 좀~~~
전세 살면서 마치 자기기 억울한것처험 적어놓으니 황당하네요
어디 집을 맡겨놓으셨나요?
공짜로 싸게 살았으면 그동안 주인한테 고마워 해야지 ㅋㅋ 마치 자기가 손해본것처럼 이런 마인드가 뽐뿌에 있다는게 더 충격이네요
본인 형편에 맞게 빌라든 주택이든 가세요
왜 남에집에 싸게 살아놓고 본인집도 아니면서 이러는 겁니까?????
z
세상엔 니가 아는게 전부가 아니란다.
당신 문해력이 실화인지? 정말 충격이네
글을 제대로 읽어봐
누가 무슨 코스프레를해?
내가 왜? 쓸데없이 소설을 씁니까?
아닙니다
정상적인아파트고 쿠폰 필요없다
평균 이하 삶이잖아요.
집 주인 탓 할게 아니예요
당신이 얼마나 잘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모르면서 주제넘게 말하지 마세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 아이들을 키우며 여기까지 온 건데, 무슨 자격으로 저보고 노력을 더 하라 마라 하십니까?
정말 기분 나쁘네요.
시골 전세도 못 살 정도면 더 노력해야 되는거 이닙니까? 애가 전학가게 생겼는데.
노력해서 잘 살라고요 이게 기분 나쁘면...
2년 뒤 2배가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집주인이 실거주로 밀고 들어오겠다 하는거보니 신축일 가능성이 높음
신축 아니고, 전철이 바로 코앞에 생겨서 운좋게 집값 오른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