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분들 재산에 대한 현실을 잘 모르네 가구당 10억 이상 자산 갖고 있으면 상위 11%다62
- [* 익명 *]
- 등록일 2024-12-15 00:58
- 조회수 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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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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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딱히 평균이 의미가 없는게, 본인 주변인들과 비교하게 되니까요. 강남 8학군 초중고 출신이면 8학군 동창들과 비교하게 될 테고, 반면 시골 초중고등학교 출신이면 또 그들과 비교하게 될 것이고요. 또한 예를 들어 직업이 의사면 주위에 의사가 제일 많을 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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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예를 들어, 재벌이 자기들끼리 비교한다면, 그 안에서 상대적으로 못 산다고 느끼는 재벌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럼 그게 맞는 비교 인걸까요? 10조 원대 자산을 가진 재벌, 5조 원대 자산을 가진 재벌, 그리고 1조 원대, 수천억원대 자산을 가진 재벌이 섞여 있는 집단에서, 5천억 원의 자산을 가진 재벌이 스스로를 가난하다고 느낀다면, 그게 정말 가난한 걸까요?
특정 집단 내의 평균과 중간값이 있고, 전체 집단 내의 평균과 중간값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애초에 비교하는 기준 자체가 다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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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
그런식이몀 지구 전체 인구중 고등학교까지 졸업하는 인구는 전체 81억 인구중 30%도 안되니 한국에서 가장 안좋은 대학교의 꼴지 졸업자는 전세계적으로 보면 나름 나는 고학력 엘리트다 라고 생각해야할까요?
세계 평균 소득을 볼때도 일인당 소득을 보면 20만 달러 가까운 나라 300불대의 연소득인 나라 평균으로 봤을때 인도같은 가난한 나라 인구가 워낙 많아 우리는 상위권에 속합니다
당장 돈이 부족해서 서울아파트를 팔고 경기도 변두리로 이사가는 사람을 붙잡고 "넌 부자야! 전세계 평균으로 봤을때 경기도에 2억짜리 빌라를 한채 소유할 정도면 상위 10%란다"라고 위로해주면 위안이 될까요? 상대적인걸로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절대적 빈곤이란 말 있듯이 내가 부유하다고 느끼려면 내가 부족함이 없게 느껴져야하는데 인건비 등 너무 비싸 청소해줄 파출부한명 부르는게 부담되어 몸이 아파도 설가지를 직접해야한다면 내가 상위 10%라는게 느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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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선생님도 인도나 아프리카랑 묶어서 글로벌로 안보시잖아요? 다른 사람도 선생님이랑 자신을 같은 그룹으로 안볼 수 있을텐데
뭐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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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런 식으로 비교하면 우리나라에 진짜 부자라고 느끼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
그런 식의 비교라면 재벌도 스스로 부자라고 못 느끼고 살 걸요?
재벌들도 대부분 재벌들끼리 어울리거든요. 그 안에서 과연 몇 명이나 스스로를 진짜 부자라고 느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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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아니 뭔 의미가 있어요 ? 수치적인 부분 강조해봤자 다들 그룹핑으로 보면 각자만의 고충이 있습니다 거지들은 거지들만의 고충이. 부자들은 부자들만의 고충이. 그나마 부자들은 거지 안 보이는데 거지는 부자가 보이죠 . 저는 지방사는데 5.5 아파트 한 채랑 2억짜리 세 주는 집 하나있지만 삶은 늘 빠듯함. 남들보다 씀씀이는 큰 게 있더라도 그냥 그게 제 삶의 기본적인 질을 유지하는 정도임 뭐 저도 10년 전엔 월 300으로 겨우 풀칠하고 살던 삶이었는데 그땐 아끼는 게 몸에 뱄지만 지금은 아낀다기보단 그냥 적당히 쓰는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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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는데
부동산 현금 해서 20억 있는데
중산층이라고 생각 함
알면서 이러는 거에요?
주위 친구들이 다 잘 살아서
부자 느낌도 안나네요.
20억 있다 해도 펑펑 못씁니다.
차도 국산차에 골프도 못치고
대신 먹는거엔 고민 없이 씁니다.
재벌들도 거의 재벌하고 어울리거든요.
그렇다면 그게 맞는 걸까요?
님은 돈이 더 많아도
맨날 부족함 느끼며 살듯
더 벌어야 할 필요성을 늘 갖고 있는 건데, 좋은거 같은데요?
일론 머스크가 그렇거든요. 늘 돈에 대해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계속 돈 벌고 싶어하거든요.
지방에 순자산 85억인데 서민이라고 생각함
그냥 서민이라고 생각하고 사시면 되십니다.
통계에 의하면 상류층이고, 상위 1%이지만,
혼자서만 서민이라고 생각하는 건 상관없습니다.
ㅈㄹ 똥을 싸세요 아주 ㅎㅎ
85억은 부자죠
그건 니 생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