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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 터졌어요.
빨래도 안하고 몇일 몰아놔서 해서 양말이고 뭐고 없고.
설거지도 절대 안하고 쌓아두고
냉장고든 뭐든. 암튼 답 없습니다. 집은 항상 쓰레기장.
어제 아이 감기로 아파서 같이 이비인후과 데려 가라주고 저는 출근했는데
손님 많다고 나와서 근처 내과 가서 검사도 안 하고 약만 받아왔는데
오늘 아이가 계속 아프네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문 여는데 찾아서 20 분 일찍 델다 줬더니
문 안 열었는데 왜 델다 줬냐고 난리난리.
아이 밥 하기 싫어서 아픈 아이 데리고 나가서 밥을 기어코 사먹이겠답니다.
저는 출근 때문에 싸우다가 그냥 나왔네요.
어제도 병원갔따 와서 새벽 1 시까지 tv 시청.
아이들 밥 1 끼 챙겨주고 1 번은 배달을 한거 같습니다.
전업주부가 가사일 자체를 너무 싫어하고 만사 다 귀찮아합니다.
같이사는데 정말 정신병 걸릴거 같아요.
첫째때는 셤기간에 늦게 일어나서 아이 시험 못 친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직장관계로 딴곳에 살고 있었고요.
셤기간 아닐때 지각은 지금까지 수십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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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너무 안 맞네요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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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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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결혼전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결혼후에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거의 막장이에요. 더구나 장모님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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