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학원비가 ㅅ ㅂ154

아버지는 쿤타킨테..

국어는 타고 나야죠.. 독서도 하고..

살면서 언어 영억 공부한적이 없네요

살면서 국어학원은 커녕 국어공부 해본적 없습니다.

수학은 못합니다.

네 아는데로 답해드릴께요

네 선생님..

애가 초5 여자애고요,

초 저학년때부터 방과후에서 책을 여러권 뗏더라고요.

학원은 거의 안다녔고요,

최근 SORENTO 차가 지나가길래 저거 어떻게 읽냐고 물으니 쏘 까지는 알던데 그 이상 아예 못읽고, 초5 수준의 단어도 잘 모르더라고요^^;

중간에 시에서 운영하는 원어민과의 수업도 몇 번 한 적도 있는데, 최근 보니까 수준이 좀 이하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학원을 보내는게 좋을지,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EBS 하나 지정해서 매일 꾸준히 하는게 나을까요?

성실한 면은 있어서 PC로 EBS 영어 선생님 한 분 골라서 들으라고 하면 꾸준히 듣긴 할것 같아요.

어떤 방법으로 영어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는게 좋을까요?

궁금하네요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영어를 못 읽어서 검은 건 글자고 하얀 건 종이다라고 하는 아이들 꽤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성적과 자신감이 급전직하 합니다

초5에서는 국어능력을 키우는게 더 중요합니다

영어는 결국 언어이고 국어의 기초 위에 쌓아가는 과목입니다

즉, 국어를 못하면 영어는 못합니다

고등으로 올라갈수록 국어 못하는 애들은 영어를 올리는데 한계에 부딪힙니다

초5에 파닉스 못해도 됩니다

아직은 더 많은 독서와 독후감을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스스로 영어공부를 원하면 그 때 시작하세요

라고 말씀은 항상 드리지만... 지키는 분은 보질 못 했습니다.

독서 독후감이랑 파닉스는 별개에요. 국어 문해력 높은거랑 영어 제대로 읽을줄 모르는거랑 다르니까용. 

글을 이해하는 힘이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이말이 정답인데 아이키우는 엄마들은 대부분 이해못하죠. 근데 이말이 정답이죠. 많은량의 독서 그것도 정독과  이후 과정 예를 들면 독서한 책내용에 대한 토론이나 독후감 정말 중요하고도 중하죠. 생각하는 힘이 공부의 전부죠

106님 감사합니다.

언어가 참 어렵긴 해요ㅎ

국어가 우선이라는건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논술 학원도 한고 있는데,

제 아이지만 머리가 좋은것 같진 않습니다ㅎㅎ

하지만 그렇다고 안하면 안되는 세상이니 어떤 방법으로 시작하면 좋은지 궁금해서 질문 드린거고요^^

독서도 조금씩은 하는데 어려워해서.. 조금씩 조금씩 시켜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97님 감사합니다.

EBS 들어가니 선생님이 너무 많고 비슷한 수준에서 파트도 많더라고요.

딱 찝어서 어떤걸 들어보는게 좋은지 조언을 듣고 싶었네요^^

86님 감사해요

기초부터 조금씩 조금씩 익혀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해법영어 중1 가장 쉬운 문법 같은거 가르칠수 있을정도의 책 준비해서 집에서 일단 좀 가르치세요

학원 선생도 힘들고 애도 힘들어 할거에요

혼자 해도 됩니다 학원이야 장사니깐 학원 보내라 하는거죠..

학원이랑 EBS 강의 차이가 크게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그냥

강제성이냐 자율성 차이인데. 강제로라고 생각하는 아이라면 아무리 좋은 학원 보내도 그냥 돈 낭비 아닐까요.

126님 너무 감사합니다.

일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강의 말고 프리미엄은 뭔가 다른 내용이 있는걸까요?

저희 아이 수준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 EBS 강의가 있으실까요^^;

진심으로 관심이 있으신 듯 하여 글 더 씁니다

제 아이는 중2에서 중3 넘어가네요

전 과목 a니 전교 1등이고 스스로가 특목고 가고 싶다고 혼자 준비 중입니다

학원? 피아노, 수영, 체조 다닙니다

중1때 온라인강의 하고 싶다고 해서 2년째 하고 있습니다

둘 째도 첫째와 비슷한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는 이거입니다

부모가 강제하는 학원은 가장 큰 해악이다 입니다.

위에 "안보내면 안되는 세상이니" 직접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내가 불안해서 애들을 학원으로 보내는거죠

애들은?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사교육의 성패는 내가 나를 얼마나 절제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급해하지 말고 아이들을 더 믿어주세요

좀 더 커서 6학년2학기가 되면 아이들 스스로 알게 됩니다

그 어떤 말보다 현실적으로 공감이 많이 되네요.

강제로 보내면 오히려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아이가 지치지 않고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해볼게요.

감사드립니다.^^

예비 중학생 학부모 강의도 있으니 한번 들어보셔요.

지금 애가 5학년인데 중학 사이트 들어가도 될까요?

혹시 6학년이라 생각하고 쓰신거라면..

5학년 학생으로서 볼만한건 어떤 레벨의 강좌일까요?^^;

그냥 학원 보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등학교 가면 학원비가 더 비싸집니다.

 아이 수준이 어느정도 되면 혼자서 공부할수 있는데

 처음부터 혼자 공부는 많이 힘듭니다.

  원어민 영어, 프리토킹 다 의미 없습니다.

 영어 유치원나오고 방학마다 연수가고 어릴때부터 

 영어에 엄청나게 투자한 다음에 의미가 있는게 토킹 입니다.

  아는 단어가 애플밖에 없는데 무슨 토킹을 할까요.

 지금 영어는 그냥 대학가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학가기 위한 영어는 학원이 전문이구요.

  만약 학원비가 신경 쓰이신다면 해법이나 삼성영어 같은 

 기계 돌리는 학원도 가성비 좋습니다.

 지금 고민하시는 파닉스과정도 잘 되어있구요.

  몇달이라도 보내 보시고 정체된다 싶으면 

 일반학원으로 바꾸셔도 되구요.

 중1때 학원 온 아이들 보면 열심히 공부한다고

 교과서 달달 외웠는데 문법 나와서 멘붕 온 아이들 많아요,

   중학교때 빡세게 해서 고등때 학원 안다니는 최상의 결과를

 얻으시길 바랄께요.

  저도 딸키운 입장에서 엄마 아빠가 공부시키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이만 나빠져요.

  우리애도 딴학원 보냈습니다.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보셨으면 좋겠네요.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방법 중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게 제일 우선인줄 아는데, 그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처럼 고등때 스스로 할 줄 알도록 만들어주는게 가장 효율적인것 같아요^^

민주주의에서 한과목당 30만원씩 학원비로 지출하는거 욕할수도 있지 뭔 지적질입니까 

남들 다하는데 안보내면 된다는 건 무슨 논리인가요?공교육 무너진거 부끄러운줄 알아야지요

미친나라 맞죠. 사교육에 미친나라.

공교육이 무너진 나라.

이건 나라탓이 맞는것 같습니다만..ㅎ

남들 하는만큼은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지요, 내 한 끼 굶더라도.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 거죠

안하면 된다?ㅋㅋ

너는 아무것도 하지마라

댁이 쓰는 휴대폰이 3천만원이다 라고 하면 욕 안할수 있겠네요 안쓰면 되는 거니깐

사교육 권장이 되어있는데 어찌 안보내나요.. 다들 안보내고 싶을겁니다.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그돈으로 맛난거 사먹고 싶지

우리나라 아줌마들 치맛바람을 과연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을지..

내 아이가 잘했으면, 뒤쳐지지는 않았으면 해서 부모가 원해서 보내는건데 국가가 막을 방법도 막을만한 정당한 이유도 없긴합니다. 

엄연한 사적인일에 국가의 지나친 개입은 위헌의 소지가 있습니다

안보내면 되지 않냐? 이런 말 하는 인간들 애나 낳아보고 말해라 좀 ㅋ

혼자살지 덧글은 왜담?

그 가격이면 쓰는 사람이 있나요? ㅋㅋ 차한대 값인데

공교육 무너지게  만든게  사교육 열풍이죠.

너도 나도 학원 학원  

병걸렷나 전혀 문재인 대통령 얘기도 안했는데.. 지금 정권도 윤정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