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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요일에....잠깐..부모님댁에 들렸고..
아침에 부모님댁 방 나오면서..난방을 깜빡하고 못끄고 나왔습니다.
(아침에 씻을때 난방 틀었구요.)
그런데 그날 오후에 어머니께서 저렇게 카톡 보냈더라구요.
제가 이런 일 자주 있는것도 아니구요.있어봐야 매년 겨울철..많아봐야..3~4번정도?
그리고 어쩌다가 깜빡하고 제가 방 불 안끄고 외출이라도 하면..저렇게 카톡이든 전화이든..저렇게 말을 험하게 하더라구요.
오늘도 어머니가 저한테 카톡으로 저렇게 보내셨고요.
전화로...병신새끼..쪼다새끼..저새끼..십새끼..정신머리는 어디는 놔두고..다니냐..
내일 모레이면 40살인데..나이 쳐먹고...응?사소사한것도 못하는데 직장생활 잘하냐..병신새끼..
불 나면..책임질래?
욕이란 욕은 다 하시네요.어찌나 기분이 나쁘던지...
그런데..자주는 아니지만..정신없거나 깜빡하고 간혹 불 못끄고나오거나 하지 않나요?ㅠ.ㅠ
100번 잘하다가 간혹 1~2번 그러는데..ㅠㅠ..
매번 저렇게 불같이 화내시고 최소 2~3주간..삐지셔서 말도 안하시네요.
매번 저렇게 매섭게 하니..참..알게모르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다른 집들은..남편분이나 자제분들이 깜빡하고 난방틀고 안끄거나 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매일 자주 있는 일도 아님..1년에 몇번 안됨..)
이게 불같이 화낼만한 상황일까요?
저같으면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그냥 조용히 끄거나..나중에 밥먹을때 웃으면서 이런일 있었다면서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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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피해야 마땅하니 이제 집 그만가세요. 우리집 남자 혈육도 명절제외 일년에 한번 올까말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