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진단건 무섭네요34
- [* 익명 *]
- 등록일 2024-12-23 05:23
- 조회수 18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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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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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임금 상승보다 물가 상승이 더 높으니 추가적인 수입원을 늘려야 하는 건 자명해졌죠. 유튜버로 비유하자면 예전엔 조회수로 인한 광고수익이 쏠쏠했는데 요즘은 광고단가가 낮아져서 기업 광고와 후원도 받아야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일본 차박 유튜버인데 책을 낸 사람들도 있고요. 그만큼 수입원의 다양화를 못하면 죽어나는 시대가 지금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옆나라 일본사람들은 물가가 올랐으니 더 벌어야겠다가 아니라 절약을 합니다. 그러면 소비가 침체되고 어제는 돼지고기 먹었다가 오늘은 닭고기 먹는거고요. 절약이라는 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삶을 다운그레이드 하는 건 패배주의에 휩싸이는 지름길이 아닐까 하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전자가 훨씬 건강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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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8 *]
전 아주 어릴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버지와 할머니 밑에서 생활하게 되었는데 1년도 안되어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수입은 없고 할머니는 일을 못하실 정도의 건강이 안좋으셔서 정말 단칸방 화장실은 공동화장실 사용하는 생활을 했지요 기초생활수급자여서 병원가면 분명 내가 제일 먼저왔지만도 순번도 계속 밀리고 각종 행사 불려다니며 장학금행사도 참여했어요 뼈져리게 가난을 겪었지요 지금은 아파트도 샀고 맞벌이라 음식걱정도 안하게 됐는데 정말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결론은 인간은 무시안당하려면 무조건 돈이 있어야합니다 내가 배고파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일말의 돈이 있어야 살아갑니다. 통장의 0원의 배고픔과 통장의 1만원의 배고픔의 고통은 다릅니다. 눈물나게 가난함을 겪으면 돈을 함부로 못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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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요즘사람들 소득대비 소비수준이 상당한데, 나중에 고생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특히 미혼 여자들이 더 취약하다고 봐야죠. 혼자살아도 40대쯔음에는 대단하지않은(1억대구축) 빌라도 소유할수 있을법한데, 그것도 못이룬사람들중에 월세살이하면서 개고양이랑 같이사는사람은 뻔한 결말이라 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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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6 *]
그럼 뭐하나요. 고독사 비율은 남자가 훨씬 높은 통계인데. 여자들 경제관념 없어서 나이들면 고생한다고 갈라치기 해봤자 외롭게 죽는건 남자가 더 많음.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503000000&bid=0027&act=view&list_no=37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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