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못하고 안하고 게으른 아내44
- [* 익명 *]
- 등록일 2024-12-26 15:22
- 조회수 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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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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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9 *]
애가 있네요 저희는 애가 없어서 그나마 제가 견디고 행복하게 살았는데 저도 이직준비를 하면서 돈벌고 살림하고 미칠것 같더군요 신랑은 부지런한데 모임만 부지런하고 집안일 게을러 미칩니다 생활비도 제가 더 내는거 같고요 아무튼 저도 님처럼 공부하면서 이직해야하는 업종이라 진짜 이것만해도 모자른데 매일 초조하고 바쁘다가 신랑은 말해도 응 대답만 잘하고 고치지도 않고 그러니 제가 이번에 터져버렸네요 살림 손놓고 있으니 제 쉴시간이 생기네요 물론 이시간도 돈벌기에 더 투자하고 있고요 저는 헤어짐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상대방들은 그냥 살고들있는거 같네요 오늘도 급한 뻘래만 할 예정이고 밥도 안하고 사먹은지 며칠됩니다 제가 안하니 꼼짝안하고 유튜브만 보거나 모임만 하고 자빠진 남편한테 이제 사랑이 꽃피울것 같지 않습니다
님은 어떻게 할 예정이신가요?? 남들은 대화로 해보라고 하지만 십년간 대화를 안해봤겠습니까 대답만 응 미안해 고마워하고 하나도 안고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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