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실업급여 두달 남겨놓고 간신히 취업한게 23년 12월 쯤.. 면접비 주는거보고 오 회사가 기본이 되어있구나 하고 들어갔는데 내부는 개판이었음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받고 업무 시스템도 개판이라 일 배우는데 시간이 무척 많이걸림 퇴사한지 10년넘은 부장(지금 거래처사장)이랑 어쩌다 같이 동승하고 다니면서 일을 많이 배웠음 3월에 퇴사 1명, 4월 퇴사 1명, 여전히 구직이 되고있지않아 업무부담이 말도안되는 수준인데 회사는 사업 힘들다고 접네마네 앓는소리하고있음 중간에 퇴사생각 참 많이한거같음... 3월에 담당자 퇴사하면서 나와 전혀 연관없는 업무 '임시'로 인수인계 받으라했을때 곧 이게 내 일이 되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내 일이 되어버렸고 4월에 한명 퇴사하면서 나보다 입사 1년먼저한 친구가 그 업무 떠앉으며 또 자잘한 업무들 몇가지 나한테 더 넘어옴.. 그러다보니 내가 입사해서 원했던 업무와 전혀 연관성도 없는 물경력으로 1년을 채우다시피함ㅋㅋ 그나마 전에 다니던 경력이 6년있어서 괜찮긴한데 40살 찍고나니 그전에 관뒀어야하나 싶다가도 채용공고 얼어붙은거보니 설날 이후는 버텨야겠구나 다짐하며 글 적고있음 ㅠㅠ 퇴직금+설상여금이라도 챙겨먹고 나가는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에휴 |
아 요새 공고 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