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계약직으로 들어와 정규직 된 사람들이 목소리가 무진장크고 진상이라 건드리지도 못하니까 이사람들 업무까지 공채출신 신입이나 대리들 갈아서 유지가 됐는데요, 요즘에는 공채 MZ들도 따라하는 사람이 있네요. 공채 뽑는 이유가 어렸을적부터 부모말 선생말 잘 듣고 고분고분하고 머리 좋으니 뽑는건데... 일 좀 시키려고 뽑는거죠. 이미 저 계약직에서 정규직 된 사람들은 나이도 4050에 일머리도 없어서 업무주기 힘드니까요.. 우리팀에도 과장 한 명이 이번에 새로 전입왔는데 자기는 머리 아픈 일 못하겠다고 난리치고 계속 시키면 병가내겠다고 협박하네요. 이제까지 기피업무만 하다가 정신병 걸렸다나 뭐라나... 미혼이라서 일 시키면 고분고분 할 줄 알았더니 서울에 아파트도 작년에 사고 자기는 회사 짤려도 혼자라서 무서울거 없다는 식으로 반응하는가봐요. 인사팀에 말해서 징계주는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그래도 중징계 때릴거라고 하면 좀 고분고분해질까요? 친한 인사팀장님과 같이 이런식으로 반협박 해볼까해서요. 요즘 세상 참 말세네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 익명1 *]
[* 익명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