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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5년차 요즘들어 퇴사가 생각납니다14

  • [* 익명 *]
  • 등록일 2025-01-14 00:07
  • 조회수 2072
옛날같았으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을 말조차 

지금은 그냥 퇴사할까... 생각이드네요

저는 34살 공과대학 석사졸업했습니다 

 

여러 복잡한 이유가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큰 이유는 딱 2가지

1. 미래가보이지않는점

2. 회사에 불편한 사람이 있는점

인것같아요

 

첫번째 이유같은경우

10년,15년 선배의 모습을 봐도 전혀 발전이없고 저또한 성장이 멈춰있습니다. 

비영리기관에 몸을담고있다보니 자리지키기에만 혈안입니다

업무의경우도 단순반복업무

가끔은 현타도 강하게오는 접대문화...

지금생각해보면 1~2년차에서 경험은 쌓였겠지만 성장은 하지않은 느낌입니다

미래의 선배 모습을 보면 여기에 30년이 있어도 똑같겠구나 싶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저의 맞선임이죠 저보다 2년 선배가 있습니다 

업무를 어떻게든 넘길려고만하고 책임지는모습도 없다보니 제가 많이 싫어해요

누가봐도 하기싫은 업무들 이나 법에 접촉되는 일이 생기면 무조건 넘기고 

기한이 다가오는데도 연차쓰고 회사 안나옵니다

3년차때까지는 제 일처럼 어떻게든 했는데 이제는 안합니다

한번은 문제가 크게터진적도 있는데 저한테 업무인수인계했다고 핑계만 대는 모습이 정말 기가차더군요

물론 제가아닌 선배가 시말서쓰고 혼났음에도 , 반성하기는커녕 

시비계속걸고 업무하는데 불편하게하네요

물론 가장불편한건 이사람이지만 , 회사의 근속연수가 높다보니 5년차인데도 15명의 팀원중 12번째다보니 

별여별 이상한 소리를 하는 선배님들이 많습니다..

사이가 나쁘진않지만 제 스스로는 불편한 사람들이 몇몇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여기를 떠나 새로운곳을 가야하나 생각이드네요

다만 현재 직장의 장점은 

1. 제가나온 대학근처다보니 친근하고 대학친구들도 주위에 많이 있어서 자주 얼굴볼수 있다는점

2. 업무의 난이도가어렵지않은점 ( 가끔 돌발적으로 이상한거를 요청하기는 합니다 )

3. 24년도기준 아직 정확한 원천이 나오진않았지만 5300~5400정도입니다(10년차 기준 6500정도됩니다, 그이후는 안올라요 )

4. 한달에 2~3번야근 

딱 이정도인거같아요 

 

단점은

1. 성장동력이 매우적고

2. 팀의 평균나이가 매우높고 , 사이가 나쁜직원이 바로 대각선자리, 불편한사람들이 몇몇있어요 

3. 업무적성이 적합하진않네요..

 

성장을위해 이직이냐 vs 그냥 물흐르듯이 조용히다녀야하는가 

입니다 

 

 

참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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