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엄마이구요. 시험관 첫시도 성공으로 된 첫째가 이제 막 돌이되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너무 힘들었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둘째 생각에 너무 고민이 깊습니다. 냉동 배아가 2개 남아있구요 모두 pgt통과배아입니다. 이번에 보관만료일자가 다가와서 폐기를할지말지 결정하는 중입니다. 아빠는 공무원. 엄마는 대기업재직중이구요. 거진 실수령 2배 차이입니다..공무원 월급으로 육아휴직중에 생활이 도저히안되서 휴직 8개월만 쓰고 복직했습니다. 이때문인지 아기아빠에게 육아 도움?도 많이받고있고 남편은 둘째 너무가지고 싶지만. 실질적인 가장이 저이기에 저보고 결정하라고 합니다. 자기는 정말 가지고싶지만 경제적인 책임을 모두질수 없기에 저보고 선택하라고하네요...전..이부분도 너무 싫습니다. 이성적 판단으론 경제적인거나 제 삶의질도 포기못할꺼같고. 남편과의 벌이차이도 그렇고 결국엔 제가 다 감당해야 할꺼같아 여기서 멈춰야 하는데.. 아기가 너무너무 이쁩니다...해서 너무 고민이.깊습니다. 양가가 둘다 어려우십니다. 시댁에선 애봐주는공은 없다하시면서 시댁도움은 없고. 친정에서 지금 전담으로 첫째봐주고 계십니다. 물론 제월급 일부를 드리고있어요. 이제 70이신지라 몸이 여기저기 아프셔서.. 차마 둘째까지 케어는 부탁 못드릴꺼같습니다. 첫째에게 올인+경제적여유. vs. 둘째의행복+엄마의경제적부담.짐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하실껀가요 |
하나로끝낼거같아여
애케어도 안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