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아버지께서 림프종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검사중이라 병기는 알 수 없습니다. 최초 발견은 위 상부라고 하셨고, 식도암 항암 방사선 후 어느정도 건강이 회복되었다 생각했는데, 2년 반 만에 또 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식도암도 해당 암도 그렇게 흔하지는 않기에 주변에 경험해보신분이 안계시기에 제가 아는 이곳저곳에 모두 여쭤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며칠째 검색하고 있지만 계속 찾아보지 않으면 자꾸만 불안하네요. 다음주 월요일에 PET CT 가 예정되어 있어서 그걸 해봐야 병기가 나올텐데 마음이 급합니다.. 아마 항압을 하실테고 R-CHOP 이라는 항암요법? 을 하신다고 유튜브등에서 검색되던데.. 식도암 항암 방사선 치료에 비해 환자에게 얼마나 고통을 주게 될지 두렵네요. 식도남 항방 치료 하시고도 며칠 뒤 부터 고열과 통증으로 엄청 힘들어 하셔서 응급실도 실려가고 입원도하고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계열 약도 수차례 쓰셨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입원 예약을 미리 해두고 싶은데 아버지께서는 또 속편하게 그럴 필요가 있겠냐 하시고요.. 또 막상 병원에서는 상황에 맞게 입원 절차가 있고 미리 예약해둔다거나 그런건 없다네요.. 그래서 항암 하는 병원 근처라도 수배해서 알아둬야 하나.. 고민입니다. 자꾸만 이러다 아버지께서 금방이라도 돌아가시면 어쩌지?? 하는 나쁜 마음이 듭니다. 솔직히 너무 두렵네요. |
다음카페 림사랑 가입하셔서 정보 얻으시면 됩니다
포만감 적고 칼로리 높은 음식 드시게 하시고 체력 떨어지는 속도 늦도록 도와주시면 좋아요
입맛 있으실 때 많이 드셔두시면 좋아요
림프종은 완치율이 높은 암이니 힘내서 잘 이겨내실거에요
20년도 기준
조혈모세포 이식은 성모병원
임상은 서울삼성병원
유명했어요
상세한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네이버 카페만 봤는데 다음에 좋은 곳이 있었군요.
저희는 현재 아산병원에 있는데 다른 병원들 정보도 많이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