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83년생. 여친은 1992년생. 3년 사귀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양가 부모님 인사가 잡히네요.설날 지나고 2월에 보자고ㅠㅠ
사실 결혼 생각 확정이면 양가에 인사드리기로 해서 첫인사가 좀 많이 늦어지긴 했는데....ㅠㅠ 이번 설날에 여친 부모님댁에 잠깐 갈 예정이고요. 여친도 우리 부모님댁에 와서 설날에 점심 같이 먹기로 했어요.
보통 결혼하려고 첫인사 가는거 아닌가요 ^^; 결혼 생각 없이 연애만 하는거면 인사 안하는게 서로 편한거라 생각했거든요. (여자친구가 많이 어립니다. 9살 아래)
그래서 죄송한만큼 한우랑 꽃바구니 준비하니 이것도 수십이네요 ㅋㅋ
꽃바구니 멘트도 고민입니다.
무난하게 아버님 어머님 이쁘게 봐주세요~하려다가 타겟이 예비 장모님이니 어머님 아버님으로 순서 바꿔야 하나~
결혼하신 선배님들 대단합니다 벌써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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