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아들은 결혼했고 저는 결혼하지 않았고요 저는 타지에서 직장 다니고 주말에는 본가 올라오고 아들은 20분 거리에 같은 지역 살고있는데요
그만큼 제가 집에 주말에 가면 기다렸다는듯 뭐그리 저한테 시키는지 모르겠는데 필요한거, 해야되는거 다 저한테 해달라고 하고 평소에도 주중에 톡으로 뭐 주문해달라 뭐해달라 그런거는 온라인 쇼핑 못하시는분들이고 그게 그렇게 힘들지 않으니까 해주고 있었는데
설이라고 여기저기서 집에 선물 여러가지 들어왔는데 한달에 한번 올까말까한 아들래미 왔다고 손에 들려서 다 넘겨주고 과일들 일부러 사다가 주고 반대로 저는 구경도 못해보고 맛도 못봤네요ㅎㅎ 차라리 제 눈앞에서 그러지나말지 아들한테는 다 해주고싶고 딸은 있으나마나 필요없나요? 다른집도 이러나요? 결혼하기도 전에 기분 상해버렸는데 그깟 고작 먹을거가지고 이러면 앞으로 얼마나 더 이럴까요? 이미 집도 아들래미 해주시고 저한테는 집해오는 남자 만나라고 하시고 각종 간병치레도 딸한테만 요구하는데ㅎㅎ |
[* 익명4 *] / 그걸 여기다쓰면 이해못해요. 여기는 그 아들들이 모여있는데요...
[* 익명19 *] / 그거는 상황이 안돼서 그런 거 잖아요. 비교가 안돼죠. 한마디로 어디 놀러갔는데 누군 사탕 사주고 누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