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 결혼정보회사 이용중이라,
한달에 2~3번씩 소개팅(매칭 만남) 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88년생이고,
보통 90년생 91년생 여자분 소개 받아 나가는데요
결혼을 목적으로 비싼가입비 내고 온 분들이라도
소극적인 분이 많네요ㅠ
크게 이상하지 않으시면 적어도 애프터까지는 하는데
먼저 애프터 제안을 안하시거나(거의 100%)
제안 후 선톡 절대 안하시거나,
애프터 장소 선정도 의견 없으시고
당연히 계산은 쌩까시는분이 많네요ㅠㅠ
아예 애프터 수락 안하시면 그러려니 하는데
수락하시고 나서도 일련의 과정이 소극적이셔서 ㅠㅠ
제가 아예 무매력이면 수락도 안하셨을텐데 ㅠㅠ
같이 늙어가는 노처녀 노총각 입장인데
아직도 30대 초반 경험 - 남자들이 리드해주기를 바라는 - 떠올리시며
소극적신건지ㅠㅠ
94년생 이하 30대 초반여자분 같으면 그려려니 하는데
늙은 여자분이 이러니 참 그래요ㅠ 그래서 나머지 공부하시겠지만ㅋ
이상 늙은 남자의 푸념이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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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 왜 본인 문제일꺼라고는 생각을 못하죠?
[* 익명8 *] / 나만 이유를 알 거 같은거에요??
[* 익명9 *] / 걍 님이 맘에 안 드는거예요... 에프터 수락의 의미는 별로였지만 한번더 만나보자(=기회를 한번 더 주자) ...
[* 익명10 *] / 30대 후반 분들도 그런분 많아요 연하에 잘생기고 몸좋은 남자 원하고 소개팅에서 남자가 알아서 다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