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공대생 조차도 대기업 신입사원들은 프리토킹 가능하다던데103

잘하는애만 잘하고 대부분은 그냥 프리토킹 불가, 토익스피킹 IH~AL 수준입니다.

아무리 서울대 나와도 영어 못하고 회의 할때 입만 꾹 닫고 있다가

회의 다 끝나고 나면 본인 불만만 털어 놓습니다.

대학교때 해외연수 다녀온 애들보면 , 다녀와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더라고요.

해외연수 자체가 효과가 있나?/ 싶더라고요..

아이한테 부모만큼만 기대하세요

본인도 프리토킹안되는데..

콩콩팥팥입니다

아들이 고대 공대 이번에 졸업예정

초중고 영어학원 다닌 적 없고

고대 졸업 조건 최저 토익 점수 대충 맞추고~

이름만 대면 알만한 상위 대기업 공채 7개 넣었는데 

어느 곳도 영어 점수 없었다고 합니다.

문과가 아니면 요즘은 별 상관 없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 운 좋게 붙어서 연구원으로 이번 1월부터 다닙니다.

일찍 보내셔야죠 언어만큼 나이가 중요한게 없어요. 괜히 조기유학 조기교육이 유행인게 아닙니다. 언어 아직 쉽게 받아들일 만 10세 전후에 해외에서 영어가르쳐 오는 거랑 이미 다 굳은 성인되어 해외에서 영어배워오는거 수준이 달라요. 물론 개인의 많은 노력으로 성인돼서도 못할 건 없지만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훨씬 많이 들고, 어릴때 배운 아이들일 수록 모국어와 가깝게 뇌가 흡수합니다. 바이링구얼인 아이들이 그렇게 탄생하는 거구요.

영어에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고 싶으시다면 어릴때 무조건 해외 국제학교로 보내시길.

여건이 안된다면 그 발끝이라도 좀 따라갈 수 있도록 원어민 많은 영유 같은 환경에 최대한 노출시키는게 중요하구요.

요즘 공대생 대기업 취업에 그게 아닌 것 같다고 하시길래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대다수 대기업이 토익점수조차 안봅니다.

그럼에도 아이의 미래에 영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그만큼 투자(영유든, 해외 유학이든)하셔야겠죠.

예전엔 진급할때 점수 안되면 진급 요건이 안되었었는데 그 점수 못넘는 사람들이 없기에 

2010년중반전후쯤인가... 시험이 없어졌네요. (국어시험 따로 보진 않는것처럼)

(그나마도 토익이 없어진건 2000년중반?정도고 스피킹으로 바뀌었다 그것도 없어진..)

그리고 입사시에도 의미없는 토익점수 안봐도 필요에 따라 영어 면접도 있고 다양하게 검증을 할수 있거든요.

입사해서도 영어가 안되면 버틸수가 없기에 굳이 의미 없는 토익은 안보는거죠.

(2000년 이전에 비해 해외출장도 많고 혼자서 가거나 컨퍼런스 콜, 영어 프리젠테이션할 기회도 많기에)

영어는 기본인가 보군요 살벌하네요 ㅠ

끊어버리고 화장실 가버리기도 했었어요.  (다시 울리면 옆자리 사람이 받는.. ㅎㅎ)

그때만해도 영어되는 개발자는 별로 없었죠. 외국애들와서 설명해줄때도 엑스팔육, 지팔공이라하는 사람들 많았고요.

요즘 신입들은 외국애들 출장오면 먼저 말걸더라고요. 혼자 외국 출장 보내도 잘하고요. (전 혼자 못간다 배쨌음) 

요즘엔 어려서부터 영어에 많이 노출되서인지.. 저희애들도 대학생될때까지 학원 한번 안다녔지만 

학교 영어만 열심히해도 영어하는걸 부담스러워하지는 않더라고요. (학교도 예전과 가르치는게 많이 달라서) 

물론 자연스럽게는 못하지만 알아듣고 할말하는데 크게 어려워하진 않더라고요.

너무 어려서부터 고민하지 마시고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많은 경험할수있게 해주세요.

그러다가 애들이 영어에 관심이 생기면 또 자기가 더 하고 싶어하고 그럴때 지원을 해주시면 될듯합니다.

다만 우리 애들은 꼭 네이티브처럼 키우겠다 생각된다면 어려서부터 시켜야하는듯해요.

어설프게 시키지말고 확실하게 지인들보면 돈은 들지만 효과는 있는듯해요. (단 입시에 영어는 생각보다 덜 중요한..)

영어유치원보내고 초중고때 외국에 교육 프로그램이나 유학 보내는 사람들은 찾아보면 주변에 꽤 있을거예요.

저희 회사에도 한팀에 한명 정도는 있더라고요. 그런 사람들한테 가이드를 좀 받으면 도움이 될거예요.

감사합니다 돈많으면 그냥 퍼부우면되는데. 또그게 안되니  

ㅋㅋㅋㅋ 일본애들 참 힘들죠.

인도 애들이 난이도는 가장 높은데, 좀 천천히 말하라고만 부탁하면 또 쉽게 잘 들리더라구요 ㅎ

독일 회사 다니는데 확실히 요즘 공대생들 영어 잘하는 것 같아요 현대차랑도 가끔 일해보면 젊은 직원들은 대체로 영어 회의가 가능한데 어르신들은 통역 없으면 아무말도 안 합니다

무조건 미국 보내세요.

호주는 동물의 왕국 약간 이런 곳 이라더군요.

그리고 한때 유행하던 워킹 할리데이 다녀온 분에게 영어 잘하겠네요 물어보니

맨날 일만 시키고 일상적인 대화만 할뿐 그 이상은 힘들다고 하더군요.

영유를 보내기 어려운상황인데

어학연수를 어떻게보내요

대학때 1년은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현재 1년에 2400이부담스러운데

월50만원씩모아서 18년뒤에 9천쓰는건 안부담스러울까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현재기준 미국 어학연수 비용이 1년에 9천쯤보면됩니다 18년뒤도 9천일까요?

물가상승 생각하면 3억은 되지않을런지....

맞는 말씀이긴하세요

제2외국어하나만 잘해도 기회가 다르긴 하죠 

뭐든 잘하면 좋은거긴하죠 

아이를 위한 고민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독서 많이 하게 해주세요 

최소 30프로는 모르겠네요

저도 공대 나오고 영어 중국어 3개국어하면서 10년전에 대기업 본사들어갔는데 봉급 다 똑같아요

그리고 후배들 보면 아이비리그 아시아 탑 대학 나온 애들 즐비한데 다 똑같이 다니고 똑같이 삽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최소한 초등학교까지는 학교에서 예전처럼 아날로그로 공부하면 좋겠어오

독후감도 원고지로 쓰고

크레파스 물감 붓글씨 이런것도 자주하고

주산같은것도 잠시 가르치고요

아이들이 모두 폰만 보고 있으니

잘못된 지식과 잘못된정서를 받아들이는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남발하는 줄임말들

최소한 방송에서는 하지 말았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지식은 커지지만 지혜는 줄어들고

잡식은 늘지만 상식은 줄어드는 

그런 시대같아서 걱정입니다

선생님, 프레젠테이션은 따로 스크립트 준비하고 연습해야죠... 국제학회 논문발표 가면 지도교수님과  q&a 리허설도 좀 하고 그러지 않나요? 

스티브잡스도 스토리라인은 준비해요 ㅋㅋㅋㅋ

발표의 핵심은 내용과 그 내용을 태울 스토리, 그리고 질의 응답입니다.

영어 예기 하는데 스티브 잡스 하고 뭔 상관 인가요? 발표도 중요하지만 

영어 예기 하는거 입니다. 유창한 영어

한국말부터 제대로 배워 쓰세요.

예기는 날카로운 기세고 얘기가 이야기 입니다. 

두번이나 틀리는거보니 오타가 아니라 잘못알고 계신거 같은데.

영어 아무리 잘해도 전공에 대한 지식, 

발표라면 그 컨텐츠가 중요한 것이겠죠. 

보고읽는 스크립트라도 그 내용은 본인의 지식을 바탕으로 본인 스스로 쓸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청중도 유창한 영어보다는 전달하려는 컨텐츠가 무엇이냐에 집중합니다.

컨텐츠, 지식의 바탕없이 유창한 영어로 하나마나한 뻔한 얘기 해봐야 수준 떨어지고 청중들은 관심없어요.

영어는 그저 전달하는 수단일뿐.. 

막말로 미국인 노숙자라도 영어는 잘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