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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안해준다고 해서 그냥 참고사는데 도저히 안되겠음13

  • [* 익명 *]
  • 등록일 2025-01-31 14:13
  • 조회수 1169


남편이 사고쳐서 (금전, 바람) 

 

이혼하자 했습니다

 

이혼 안해준다네요 

 

여러번의 명절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9시에 일어나요 (직장 다닙니다 출퇴근 자유로움)

 

시모 예전에 4시부터 밥하라고 알람 울립니다

 

요즘은 다행히 6-7시에 일어나라고 함

 

명절이 지옥같아요 

 

이번에도 그냥 뇌빼고 시가에 갔는데 시어머니가 저를 흘겨보면서 .. 

 

쉬지도 못하게 계속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네요 

 

펄펄 끓는 차 한잔 주면서 먹으라고 하더니 ... 뜨거운거 한입 겨우 마셨더니... 

 

일어나서 당장 가서 일하라고 ...떠밉니다

 

제가 먹던거 그냥 제 옆에서 쏟아서 버리더군요

 

보라는거죠...

 

정떨어져서 다신 가고 싶지 않습니다

 

왜 내가 시가에 가서 저러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마음에 병만 드네요

 

시모는 남편을 하늘같이 떠받들라 합니다.. 며느리년이 돈번다 뭐한다 유세떤다고 싫어해요 

 

저는 월 100만 벌어도 그냥 이혼하고 살고 싶네요 

 

시가 안가면 난리치면서 연락올거 같은데 (저한테 연락 안하고 우리 친정으로 다이렉트로 전화해서 이혼시키라고 난리침)  10년전에 그랬을때 바로 이혼했어야하는데

 

괜히 10년 더 참고 살다가 남의 종살이만 더 해주고 나오게생겼네요 

 

정신병 걸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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