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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결혼한 사람에게 ‘어떠냐’ 물으면 죄다 장단점이 있다고 해요"
이렇게 말씀하셨죠? 혹시 체계적인 설문조사라도 하신 건가요? 아니면 적어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여쭤보신 건지 궁금하네요. 설마 주변 몇 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일반론을 펼치신 건 아니시겠죠? 아쉽게도 님의 글에서는 객관적 근거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기반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보편적 진리인 양 서술하신 점은 글의 신뢰도를 오히려 떨어뜨립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 글은 차라리 쓰지 않으셨다면 더 나았을 글로 남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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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년제 나오고, 대기업 다니면서, 결혼식 참석하고, 새로 동료가 된 사람들이 표본이라 통계라 말하긴 어려워요. 뽐뿌에 글 쓰려면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증빙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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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 늦은 나이는 몇 살을 의미하는지 2. 사람들과 잘 만나지 못하는 경우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3. ‘극소수’의 기준은 무엇인지 4. 해당 내용에 대해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통계를 발표한 적이 있는지
위 네 가지 문항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하여 작성자님의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드릴 수 없었고, 단순히 ‘맞습니다’라고 동조해드릴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객관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일반화하거나 자기 합리화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혹시 공감을 받고자 하셨다면 본문의 표현을 조금 수정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 주변 사람들의 경우는 대체로 이렇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작성자님의 주변 사례를 바탕으로 말씀해주셨다면, 사람들로부터 보다 많은 공감을 얻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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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십대에 장가 가는애들은 실업계 졸업하고 이삼년 일하다 가는경우 / 대학생때 속도위반 했지만 남자가 졸업반이거나 취업해서 어차피 결혼할거 일찍하자 해버린 애들인데 눈부시게 환하게 웃어요.
삽십대에 장가 가는 애들은 4년제 졸업하고 좋은회사 다니면서 안정적인 소득에 진입했거나, 양가 집안이 괜찮은 경우인데 이 경우도 웃긴 하죠.
사십대에 장가 가는 사람들은 교수가 됐다던가 늦은 나이에 잘풀려서 경제력이 생긴 경우인데 이런분들은 안웃더라구요.
나만 이렇게 느꼈나 하고 물어보니 다들 비슷하게 느꼈다 그래서 하는 말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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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친구도 없고 주변 사람들한테 관심도 없죠?
[* 익명3 *] / "늦게 결혼한 사람에게 ‘어떠냐’ 물으면 죄다 장단점이 있다고 해요" 이렇게 말씀하셨죠? 혹시 체계적인...
[* 익명3 *] / 일반화를 하지 마세요. 그럼 됩니다. 근거가 부족한 글을 쓰시는데 지적 받을 용기도 없으신가요.
[* 익명3 *] / 1. 늦은 나이는 몇 살을 의미하는지 2. 사람들과 잘 만나지 못하는 경우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