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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단 심리상담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는 사실이 훌륭하시네요. 그렇지만 싸우고 이기는 방법이라니.. 그보다는 상대를 배려하고 보듬는 실력을 키우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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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말이 그렇지요 그동안 와이프에게 거절한번 제대로 못하고 살았어요..그냥 진짜 싸우고 이기는게 아니라 거절하는 거죠.. 그동안 제가 거절의사를 보이려고하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죠.. 처가까지 난리를 피우고.. 장난아니였습니다. 너무 상대를 배려하고 보듬어서 발생한 이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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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희망이 있으세요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결혼 1-2년차에 부부상담을 통해서 극복하시면 이혼까지 생각하지 않으실 수 있어요. 자기객관화와 와이프를 객관적으로 바라 볼수 있다면 이혼에 대한 판단도 좀 더 쉽게 결정하실수 있을겁니다
전 부부상담1년 개인상담 1년이 좀 넘었습니다. 개인상담을 통해 나와 와이프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고 미련 또한 사라지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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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걸도 조심해야 됩니다.
어떻게든 엄마와 딸이 정신적으로 독립을 못했기때문에 가까운데 붙어 지내려고 발악을 하지요. 심한 경우는 사소한 싸움에도 구실을 만들어서 처가로 몇달이고 가출했다가 옵니다. 마마걸의 부모들은 이미 가스라이팅이 된 딸을 끼고 지내며 사위 속을 더 썩이는데 동조하지요. 결혼 10년차 사소한 싸움에 작년엔 왠일로 참았던 가출을 이번년도에는 시작했네요 짐싸들고 나간 와이프는 아이가 다 알만한 나이가 됐음에도 아이 상처는 생각치도않고 처가 가까운곳으로 집 따로 얻어서 지내고 있더군요 (나는 엄마 집으로 이제 들어가지 않는다.. 라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하지만 한술 더 떠서 처가 근처에 새집을 얻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 먼저 이혼 하자고 나가놓고 아직까지 이혼 서류는 보내지않고 처가 근처에서 햄볶고 지내고 있는듯하네요.
절대 마마걸과는 결혼하지 마세요. 정신적으로 독립을 하지 못한 딸이나 엄마나 똑같습니다. 결혼전에 반드시 장모와 딸의 관계가 얼마나 깊고 마마걸 증세가 있는지 잘 따져보고 결혼해야 됩니다.
저는 이혼하려고 크게 맘 먹었습니다만 저희 어머니가 병세가 있으시고 이혼을 절대 원치 않으셔서 어머니때문에 꾹 참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된다며 엄마와 아빠가 꼭 붙어 살라고 신신당부 하는 바람에 꾹 눌러 참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처도 집 나가서 생각이 바꼈는지 이혼서류 안보내고 눈치 보는거 같고요. 부모님이 행여나 잘못되기라도 하면 바로 이혼할 생각입니다. 정말 이런 비상식적인 집안과는 제 인생을 위해서라도 손절하는게 답이라는걸 느낍니다. 물론 양육권 관련해서도 피터지는 전쟁이 예고되기때문에 현재 참고 있는것도 있습니다. 애들 뺏기고 양육비 내주고 여자보단 남자가 더욱 불리한 법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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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떨어지는게 싫고 장모 집 앞에 산다고 아주 100% 힌트를 다 주는 여자도 있군요 이건 님에겐 절호의기회 입니다. 저는 이걸 몰라서 10년간 개고생하며 살고 있었는데. 님은 100% 이런 여자라는 티를 팍팍 내주는 여자와 결혼준비중이군요? 하늘에서 준 기회입니다. 결혼전과 후에 바뀌는 여자들도 꽤 있을겁니다. 제 와이프처럼. 아마도 싸울때마다 짐 싸들고 엄마집으로 자주 달려갈겁니다. 그리고 애 낳아도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처가의 강쇠가 되어 평생 떠받들고 살 자신 있다면 그리 해도 됩니다. 하도 나가니 저도 이런 생각으로 내가 변화를 할까? 라는 생각마저 드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저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이제 저렇게 내가 변하지 않는다면 이혼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와이프가 정서적으로 독립해서 엄마와의 거리를 알아서 두고 지낼 가능성... 이거보단 제가 변하는게 빠를거라는것을..
님은 굳이 지금 기회가 왔을때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탈출 기회입니다. 결혼하면 매년 집 나가는 마마걸과 딸없으면 못사는 장모때문에 벼래별 광경을 다 보게 될것입니다. 한술 더 떠서 장인도 방관만 할것입니다. 한가지 방법은 더 있습니다. 와이프의 짜증이나 싸움을 100% 차단할 정도로 님이 부처 마인드로 사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상대에게 집 나갈 틈을 주지 않는거죠. 일반 사람들은 100% 불가능할겁니다. 도 닦는 사람도 아니고. 보통 저런 여자들은 아이낳고 산후우울증때 남자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파괴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도 큽니다. 스님들도 욱 하게 만들정도로 말이죠.
혹시 여친이 형제가 있나요?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아무튼 님이 현 여친과 꼭 결혼하고 싶다면 이 2가지중 하나로 포지션을 명확히 정해야 합니다. 1. 내가 저 집안에 꼬리내리고 들어가서 떠받들고 사는 착한 사위가 된다. 처가와 최대한 가까운곳으로 이사가서 처가살이 시작해야한다. (정서적 독립 따위 난 신경안쓴다! 그냥 처가아들 할란다!) (이럴 경우, 명절이나 행사때마다 처가쪽 끌려다녀야하고 여자쪽 집안에서는 둘도 없는 사위로 지낼수는 있으나, 다른집안 보통남들보단 여러모로 힘들게 살아야함. 정신적으로 힘들때 절대 인터넷 검색 금지. 보는 순간 본인이 퐁퐁남이라는 자괴감때문에 모든게 숲으로 돌아갈수있음. 처가아들이라는것에 매순간 즐거워하며 긍정적 멘탈로 무장해야 가능.)
2. 정서적 독립은 그래도 해야한다. 장모와 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거리로 가서 알콩달콩 우리끼리 잘살것이다. 지금부터 처가는 나의 주적이다. 물론 절대 티내지 말아야함. 그래서 난 스님모드로 가겠다. 절대 와이프와 싸우지않고 틈을 주지 않겠다! 오히려 와이프의 온갖 짜증과 시비를 모두 사랑으로 보듬어 주겠다. 라는 마인드가 100% 확신으로 가득차 있다면 가능. 이럴 경우 마마걸과 장모의 짜증나는 엿같은 상황을 겪지 않게 될 가능성 농후. 다만, 처가에서 와이프를 가스라이팅 하기위해 이래저래 보고싶다 어쩐다로 와이프 마음을 약하게 만들고 딸과 사위 중간에 끼어들어서 방해공작을 펼칠 가능성도 충분히 농후함. 그렇기때문에 마음속 마인드는 장모를 적으로 생각하되 만나면 잘해주고 티내면 안되며, 와이프는 완전 공주모시듯 장모보다 남편이 더 낫다는것을 지속적으로 입증시켜주고 어퓔해야함. 그래야 와이프가 엄마의 방해공작에도 넘어가지 않을수 있음. 이는 곧 경제력과 일하면서도 육아반반 살림반반 등등 여러면에서 슈퍼맨이 되어야 가능함. 그리고 절대로 와이프와 싸워선 안됨. 10번 잘하다 1번 싸워서 서운하게 만들면 바로 짐싸들고 처가로 감.
끝으로 자매가 있다면 특히나 여동생이 있다면 든든한 지원군 하나 더 추가되는것이기때문에 더더욱 처가와 정신적 독립 못할 가능성이 농후함. 심지어는 집나가서 처제와 함께 와이프가 남편 욕하고 까고 있을 가능성 100% 용돈주고 아무리 잘해줘봤자 결국 처제는 언니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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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ㅋㅋㅋㅋ 이제 혼자의 자유를 느껴봐 솔직히 섹스 이거 하나랑 자식 땜에 안한거지 하고나면 진짜 내세상이다 뭐 늙으면 외로워 해도 외롭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먼 결혼이랑 자식이 벼슬인것처럼 내세울게 그거 뿐이 없으니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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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결혼8년차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 1인입니다. 아이때문에 꾸역꾸역 참고 참고 또 참고 살아가고 있는데요. 부부 상담도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고, 이후 저는 우울증 치료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변하는게 없네요. 개인상담은 어떤 것을 받은건지 알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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