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외로울 때 뭘 해야할까요?10
- [* 익명 *]
- 등록일 2024-04-29 14:31
- 조회수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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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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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 *]
41세면 남자 나이에서 참 멋진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생활 경험도 어느 정도 쌓이고. 또 사랑도 해보고 이별도 해보고. 오십대나 육십대가 되었을 때 돌아보면 참 젊고 멋진 시절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저도 딱 그 나이때 번아웃이 와서 좀 힘들었는데.. 그 동안 열심히 사느라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접해보면서 새로운 의욕과 에너지가 조금은 생겼던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의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들을 해보세요.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도 좋은 방법입니다. 원동기 면허따서 오토바이를 타보는 것도 좋습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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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장난 같은 글일 줄 알고 ㄸㄸㅇ 라고 쓰려다 내용 보고 제가 겪었던거랑 비슷해서 적어봅니다
거의 10년 연애 후 헤어지고 아무것도 못한채 살다가
등산 좋아하니까 등산 가고 또 혼자 가니까 적적해서 동호회 같은거 찾아서 가보고 가니까 또 체력 비슷한 사람끼리 친해져서 더 자주 다니고 하산 후 한잔하면서 서로 개인적인 고민도 털어놓고 하다보니 유독 챙겨주는 사람이 생기고 지금은 둘이 연애하면서 매주 등산 다니고 서로 사진 찍어주고 다음은 어디 등산 갈까
서로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10년 연애하면서 안 가본 곳이 국내엔 더 적은데 초반에 그런 곳 갈때마다 옛날 사람과의 추억 때문에 힘들었는데 그걸 알면서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생기니까 그 장소가 지금 사람과의 추억으로 덮어쓰여지고 있습니다.
외롭고 힘들때 혼자 있지마세요
꼭 이성을 만나야지 목적이 아니라 함께 할 누군가가 필요하다 생각하고 인연을 쌓다보면 이성 문제도 해결될거라 믿어요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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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쯤 되면 개인 취미생활을 갖어보는게 낫죠.
친구들과 술마시는것도 한두번이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