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에 미국 아마존에 주문한 Jaybird X2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저는 기존에 BBX를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기변병은 카메라나 핸드폰이나... 이어폰... 품목에 가리지 않고 발병하네요.
BBX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실리콘팁만 컴플라이폼팁으로 교체해서 사용해도 음질은 아주 준수해집니다.
BBX2는 기본적으로 컴플라이 스포츠폼팁이 SML 사이즈별로 1쌍식 포함되있습니다.
귀지 가이드가 없는 폼팁입니다. 혹시나 귀지 가이드가 있는거 주나 싶었는데... ㅎㅎ
흰색 박스에 X2 라고 크게 적어놨습니다.
늘 그렇듯 박스는 자석으로 붙어있고 간단한 내부 구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BBX 뜯을때마다 위쪽을 뜯으려고 하는데... 아래로 뜯으랍니다.
아래를 봐도 어떻게 뜯는지 감흥이 없는 찰나... 옆을 보니 화살표가 되있네요.
ㄷ형태로 테이핑이 되있으니 양쪽만 칼로 쓱쓱 자르면 된다는거 같네요.
아래쪽으로 오픈하니 이어팁이 들어있네요.
이어팁을 빼봅니다... 좌우로 정렬이 되있네요.
이어팁이 들어있는 찰떡같은 메모리폼 틀에
좌측엔 실리콘팁, 우측엔 컴플라이 폼팁이 들어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대로 귀지 가이드는 없는 폼팁입니다.
그리고 이제 이어폰 박스를 끄집어 냅니다.
BBX와 형태는 같습니다만...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BBX를 구입해서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뜯을때 이어폰을 저 찰떡같은 메모리폼에서 이어폰을 뜯어내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테이프를 어디를 뜯어내야 이어폰이 메모리폼에서 떨어지는건지... ㅎㅎㅎ
이제는 어디를 뜯으면 되는지 표시를 해놨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하드케이스가 들어있는데 기존 BBX에서는 조개형태로 된 자석식 하드케이스였습니다.
BBX2에서는 두껑이랑 케이스 하단부만 딱딱한 플라스틱재질이고
두껑과 결합되는 상단부는 조금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재질입니다.
하드케이스 안에는 빠닥빠닥한 USB케이블, 코드 클립, 이어핀이 들어 있는 전용 봉다리가 있습니다.
이 봉다리도 무려 지퍼락! 전에는 그냥 투명 비닐 봉다리... 물론 지퍼락은 있었는데...
그래도 있어보이는 전용 봉다리입니다!
BBX와 BBX2의 비교입니다.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전제 길이가 BBX2 조금 더 길어졌고 유광에서 무광으로 변경된것 뿐이네요.
음질은... 이제 들어봐야겠습니다.
아직 충전 중... 충전 다되면 들어보겠습니다.
BBX쓰면서 컴플라이 폼팁을 좀 넉넉하게 구입해놨는데... 그대로 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ㅎㅎ
이상... 음질비교기는 일단 좀 써보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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