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X에서 광고 엄청 때리길래 하나 샀던 것이 막 왔습니다. 전동 드라이버 보쉬 GO 입니다.
케이스부터 아기자기 하고 BOSCH 글씨가 남자들이 공구감성을 자극시켜줌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먼저 열었네요.
어느정도 사진으로 상상했던 것 그대로 온 것 같습니다.
1 - 6 단계 까지 힘 조절이 가능합니다.
1단계에서 나사가 다 박히면 억지로 돌지 않고 멈춥니다. 6단계는 꽉 잡지 않으면 보쉬 고가 돌아갈정도로 파워가 셉니다.
추가구매상품인 추가 비트 25개 세트도 구매했습니다.
영롱합니다.
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비트를 꼽는 부분이 고무로 되어있어서 옆으로 살짝 기울여 빼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사이즈별로 2개씩 있는 것 같습니다. 마모가 될 수도 있고 고장이나 분실대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비트 케이스 뚜껑에 뭔가 신기한 걸 발견했고 이게 뭐지했따가..
비트를 꼽아보니 역시.. ㅎㅎ
설명서와 품질보증서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8개의 피스를 박을 수 있는 칸이 있네요.
스위치가 중립인 상태에서 앞에 나사를 밀어주면 (손으로도 가능)
남은 배터리 잔량이 표시됩니다.
누르면 돌아갑니다. 보시면 중간에 헛도는거 보이시죠..그만큼 파워가 있긴 있네요
출력은 3.6V
남자들의 공구 감성을 충족 시킬 수 있는 덕질템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안착함) 없어도 사는 것에 지장은 안되는데 이런건 왜이렇게 자꾸 사고싶은건지.. 아직 얼마나 충전하고 얼마나 쓸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정도 파워면 왠만한 피스들은 거의 다 박고 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괜히 그냥 이런거 있으면 기분이 왜이리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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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픽정글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