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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내 비소식으로 밖에 나가기 싫은 날씨네요.
사무실 내에서만 일하는게 이렇게 좋은 줄은 처음 알았어요. 이런 날씨에는 밖에 나가면 고생이죠.
저희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문서 세단기 하나가 있는데, 꽤 성능이 괜찮아서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모델명은 대진코스탈이란 회사의 N-B25라는 모델이에요.
일단 이 모델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기능은 CD나 카드도 세단이 된다는 점이에요.
요즘이야 CD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더 이상 쓰지 않게 되는 카드들, 예를들면 퇴사한 직원의 출입증같은것도 세단이 가능해요.
종이의 경우 최대 25장까지! 웬만한 서류뭉치들은 한번에 처리 가능하답니다.
파지함 용량은 꽤 큰 편인데, 55리터나 됩니다. 덕분에 자주 버리러 가지 않아도 됩니다.
역회전 기능이 있는데, 문서를 세단하다가 막혀서 빼내야 할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하면 모터가 열회전하면서 문서들을 다시 뱉어냅니다.
모터과열방지센서도 괜찮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터가 과열되어 타기 시작하면 파지에 불이 붙어 화재의 위험이 있는데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 어느정도 과열되면 모터가 멈추게 됩니다. 가끔 세단작업하다가 멈추면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화재가 나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아쉬운점은 세단된 CD나 카드, 파지가 한꺼번에 뒤섞여있다는 점인데요, 그건 어쩔 수 없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이상으로 대진코스탈 N-B25 세단기의 사무실 이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비가 많이올거라는 말이 있는데, 다들 비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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