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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혼자 자취하는 분들이나 외국인들은
떡볶이 소스 만드는 법 궁금한 분들 계실텐데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써 볼까 합니다.
이미 소개하신 분이 계실까 조금 염려스럽기도 한데,
뽐뿌의 수많은 포럼을 보고 있자니 오늘따라 이상하게 뭔가 쓰게
되네요.
제일 간단한 레시피는 그냥 맹물 약간에 고추장이랑 설탕 50대 50으
로 섞어서 끓이면 됩니다.(이건 제가 슈퍼에서 어묵을 사니 겉봉에 떡
볶이 소스 만드는 법이라고 써있던 내용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발전한 방법이
다시마 국물을 내고,
단 맛은 설탕의 비율을 조금 빼가며 물엿을 넣기,
매운 맛은 고추장의 비율을 조금씩 빼가며 고춧가루 넣기
이게 업그레이드 버전이 되겠어요.
여기까지 해도 그렇게 복잡하진 않아요.
대신 다시마 국물의 감칠맛,물엿이 소스가 너무 달지 않게 잡아주는
효과,그리고 무엇보다 고추장의 텁텁함을 깔끔한 고춧가루로 대체해
주는 효과가 있어요.
그런데 고춧가루는 비싸니까 너무 많이 넣으시거나 즐겨하진 마시고
개인이 처한 형편,기호에 따라서 맞춰 주시면 되겠어요.
그리고,다시마는 물이 끓을 때까지 우려주면 콧물 같은 점액이 나오니
까 미리 물에 넣고 같이 수온을 올리다가 따끈한 물이 되면 빼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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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 조금 넣어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