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년동안 장로교 고신교단에서 신앙생활했고 그 안에서 믿음(말씀)을 들었고 신앙고백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급드는 생각을 한번 적어봅니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인격이란, 지식(성경), 감정과 의지(행동)입니다.  

당연히 만세전에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예정하고 이루어(하나님의 선물)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이후의 삶 즉, 성화 역시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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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성화의 모습

지식 : (성경)에 대해서 읽고 묵상하고 침묵하고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 

감정 : 인간의 희노애락의 감정들을 기도와 찬양등을 통해서 하나님과 소통하는것

행동 : 그분의 뜻에 따르는 삶

공동체의 모습

지식 : 예배, 성경공부 등

감정 : 교회 공동체 안에서 교제하며(셀모임,조별모임) 함께 기뻐하며 슬퍼하며 기도하는것

행동 : 그분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삶 (개개인의 은사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봉사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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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서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을 하면 가장으로서 평일 (월~금)은 시간을 내기가 쉽지가 않죠

(평일 저녁때 규칙적이지는 않지만 큐티나 묵상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새벽예배는 현실적으로 저는 불가능해서  금요일 저녁예배때 월1~2회 참석하고 있습니다.

(분리된 공간에서 집중적으로 기도하기 위해서 그리고 기도시 통성과 묵상으로 그날 예배드린 말씀을 기억하면서 기도함)  

토요일은 쉬어야 (혼자만의 안식) 한다고 정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죠.    

그래서 토요일은 저는 다양한 형태로서 늦잠도 자고 자기계발(자격증 공부 이직과 승진을 위해서)도 하고

집안 정리도 하고 운동(수영, 자전거)도 하고 동네공원 산책도 하고 서점도 가고 쇼핑도 하고 이발도 하고

사우나도 가고 영화도 보면(집, 극장)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다하는건 아니고 매주마다 1~2개 선택해서 하고 있습니다.

주일은 당연히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사역은 한개만 하고 지금은 저녁예배가 없어져서 오후에 모든 일정이 끝납니다.

그리고 현재는 청년부 활동은 안하고 있고 그냥 남선교회 소속으로 있지만 모임은 나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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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의 생활을 언급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의 모습속에 놓치는것이 없는지에 대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저역시 공동체적인 신앙생활 즉, 청년부 안에서 함께 말씀을 나누고 있지는 않아서 그렇기는 하지만 당분간은 혼자있고 싶습니다)  

제 지인중 기독교인이 있는데 하루 수면시간 4~5시간이고 (이것부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새벽예배 나가고 토요일은 하루종일 늦잠자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런 모습이 인격적인 신앙생활의 모습일까하는 의구심마저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직장에서 지각을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저렇게 생활하면 몇년후엔 몸이 망가지고 병날텐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평균적인 기준으로) 더 나아가 저렇게 자기관리 안하고

나중에 병나서 사람원망하고 나중에 하나님 원망할까 걱정도 됩니다.

저는 무조건 6~7시간은 인간은 수면을 해야 (수며의 질도 중요하지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무엇과도 양보하면 안됩니다)

또한 대부분 직장인 사회인으로서 자기계발 즉, 공부, 운동, 혼자있는 시간, 여행 등 여가생활 등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혼이지만 결혼하면 가정을 돌보고 주변을 신경쓸께 더 많아지겠죠

100세시대 30대부터 직장생활하면 80세까지 (평균적으로) 대략 40~50년 일을 할텐데 이런 규칙적인 생활이 있어야

나도 지키도 가정도 지켜진다고 생각합니다. (집 대출 및 자녀학비 때문에 쉬고 싶어도 쉴수가 없을거에요 대부분 사람은 금수저 아닌이상) 

다들 매일 듣겠지만 삶이 예배이고 교회란 건물이 아닌 본질적으론 우리 자신 (예수님이 계신 곳이 교회이기 때문에) 이기 때문에

교회에서만 우물안 개구리로 신앙생활이 아닌       매일이 예배로서 삶을 살아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목회자분이 일도(공부도) 예배다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성도, 설교자, 교회공간은 우리가 통상 말하는 예배의 구조적인 개념인것이고 위에 말씀드린대로 예배(워십)는 하나님을 높여드리는것이

본질적인 것이며 우리 개개인이 삶으로서도 나타날수 있습니다.(그렇다고 제가 무교회 주의자는 아닙니다)   

이 글을 읽는 기독교인들은 어떠생각이 드는지 나누어 주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