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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의 친구 중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총각 시절에 집사와 주일학교 교사까지 했었는데 의사가 되어 병원을 개업한 후로는 교회를 안 나왔습니다.
친구인 목사님이 찾아가 교회에 나오라고 권면하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내가 자동차만 사면 자동차 타고 갈게"
그는 얼마 뒤 멋진 자동차를 샀습니다. 그러나 그는 교회를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친구 목사가 찾아 갔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이제 내가 빌딩 하나만 짓고 나면 나갈게"
그리고 그는 정말 밤낮 열심히 돈을 벌더니 빌딩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돈을 벌고 나가겠네. 그때 내가 헌금도 빵빵하게 하겠네”
세월이 흘러 오랜만에 그를 만났는데 얼굴이 핼쑥하고 심상치 않은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더니 요새 과로와 수면부족으로 먹은 것이 소화가 안 돼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줄만 알았는데 몇달 후 전화가 오기를 그가 위암에 걸려서 지금 시간을 다투고 있으니 빨리 와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제서야 울면서 회개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라도 그는 회개하고 예수 믿고 며칠 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그 큰 빌딩도, 아름다운 처자식도, 그 귀한 박사학위도, 그 많은 병원시설, 왕진가방, 저금통장도 고스란히 놓고 떠나 갔습니다.
[누가복음 16: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물질주의’와 ‘자아도취’에 빠져있습니다.
영끌족(영혼이라도 끌어모아 과도하게 대출을 받아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과도한 이자부담으로 더 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지혜’로운 자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특히 재정 문제에 있어 더욱 지혜롭길 원하셨습니다.
주인의 재물을 잘못 사용한 불의한 청지기를 칭찬하신 것은 ‘정직하지는 않았지만 지혜로운 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부정직함’이라는 면만을 생각하는 좁은 시각을 가진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는 고정관념을 뒤엎는 충격요법을 통해 지혜로운 삶에 관심을 가지도록 촉구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했던 지혜는
첫째, 미래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세, 그리고
둘째, 재물이 우리를 떠나든지 우리가 재물을 떠나든지 반드시 떠나야 할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명예도, 지위도, 권세도 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것이지 내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허비하거나 내 것이라고 나만 위해서 쓰거나 내 뜻대로 쓰지 말고 주인의 뜻대로 써야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만의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생각하여 실제 현실 세계에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말합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이 만든 거짓에 갇힌 사람’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에 사로잡히면 자기애(愛)와 자기의(義)에 중독되어 마치 자신이 모든 것이 주인인것처럼 행동하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의 것을 내 것인양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의의 바이러스’를 속히 해독하고, 더 이상 이 바이러스가 우리 안에 침투하지 않도록 전력투구해야 합니다.
셋째, 자기의에 빠진 중독이 해독되어 ‘소유권’과 ‘사용권’을 구별하는 지혜를 갖기 원하셨습니다.
모든 만물의 소유는 하나님의 것이고 우리는 사용권을 가지고 있을 뿐 임을 깨닫길 원하셨습니다.
[신명기 10: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시편 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 그리고 내 지갑과 내 카드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십일조를 하고 난 십의 구는 내 것인양 내 마음대로 씁니다. 그러나 십의 구도 원래 하나님의 것입니다. 지혜롭게 사용하라고 맡기신 것 뿐입니다
심지어 나 자신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사야 43:1~2] ~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우리는 모두가 온 세상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의 청지기일 뿐입니다.
청지기는 제 마음대로 자기만 위해서 쓸 것이 아니라 주인의 뜻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용권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맡기셔서 관리하라고 주신 이 세상에 속한 자원들을 내가 어떻게 지혜롭게 성경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인갗라는 질문을 늘 던지며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될 때 자기의의 중독에서 해독되어 ‘소유권’과 ‘사용권’을 구별하는 지혜를 가질수 있습니다.
그래야 교만이 사라지고 마음에 불안과 공포, 근심과 걱정을 물리치고 평안을 누리며 참 행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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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ma
아버지도 목사 자기도 목사
행실은 솔직히 모범적이지 못했고
본인도 학창시절 교회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음
딱히 하고 싶은게 없었으니 집에서
목사하라 해서 목사해서
지금도 잘 먹고 잘 사는데 문제는 본인도
무신론자에 가까움 예수나 야훼에 대한 믿음이 없음
스스로 하는 말이 예수나 야훼가 있었으면
자기같은 사람이 목사가 되었겠냐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