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동 안양해물탕 솔직한 후기 정리. (안양해물탕 大짜리 후기) ★음식관련★ - 요즘 물가에 비해선 비싸다거나 저렴한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있겠죠..
저 같은경우 해산물을 많이 접할 수 있기에, 안의 해산물 양 대비 비싸다고 생각되었습니다. - 맛은 평범했어요. 국물이 해산물의 향이 담긴 시원한 맛도 아닌, 콩나물의 시원함만 느껴졌습니다. ( 진짜 제대로된 해물탕은 아니죠.. 메뉴판에도 보이듯 영어로 써놨듯이, 관광객등.. 변질이 되어버린거 같아 안타깝더군요.) - 해산물양이 상당히 작습니다. 해산물을 다 건져먹고 볶음밥을 먹는데, 건져먹을게 없어서 양보를 많이 했습니다. 해산물도 싸구리 해산물이 대부분입니다. 살아있지도 않는것은 또 뭐.... ★직원 관련★ - 아무래도 바쁘다보니, 아르바이트생들( 어려보이더라구요, ) 정신이 없더라구요.. 띵동 누르거나 저기요~ 불러서 5번 가량 말했는데도 네~ 하고 뒤돌아서면 까먹는지 안가져다주더라구요.. ( 깨져있는 소주잔을 가져오길래, 보여주면서 바꿔달라고하니, 이게 왜요? 그럴정도로... ) - 주차 하시는 분이 조폭같아요. 다먹고 내려오면 차키를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멀리서 양손에 주머니 넣고 기울어져서 째려보고 계시더군요. 처음 들어갈때 있던 주차분이 아니라 저사람 뭐지? 했는데.. 차키 주세요~ 하니 슬금슬금 다가와서 주차권~ 이러더군요. 주니까 슬금슬금 가더니 주차키를 주머니에 손넣은채로 한손으로 휙 주고 가더군요..ㅋㅋ 그 눈빛은 잊어버릴 수가 없네요. 총평 -> 소문나고 대박 나면서 옛날의 그 해물탕은 찾아볼 수 없고, 돈벌이나 관광객용 해물탕으로 변질된거 같습니다. 바쁘다보니, 알바, 직원관리에 소홀한지, 상당히 서비스 면에서는 안좋았습니다. 맛같은경우는, 가격대비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마트에서 해산물사서 집에서 하는게 백배 낫을정도로 부실했고, 시원한 맛은 해산물의 시원한 맛이 아닌 아래에 수북히 깔린 콩나물의 시원함?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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