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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올릴집은 파스타집 킴스테이블 , 그 건너편 점심 백반이 맛있는 전골집입니다.
저는 백반집인 전골집을 2년동안 다녔습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집, 2년 단골이었으니 어머니 밥보다 이 밥집 반찬에 더욱 익숙해졌죠. 그리고 사장님 반찬도 아끼지 않고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가끔 복날이나 이런날이 되면 그날에 맞는 음식도 나오고 말이죠.
지금은 사무실을 이사해서 자주 갈순 없지만 가끔은 찾는곳이에요.
음식에선 단백질이 중요하죠. 항상 1인 1계란말이가 나옵니다. 그리고 따뜻한 국 4~5가지의 반찬들이 나옵니다.
가격은 5천원, 어머니가 해주신 밥을 잊게 해준 밥집이에요.
다음은 킴스테이블인데요. 위에 백반집 2년동안 다니는동안 한번도 다녀보지 않은곳이에요. 우연히 뽐뿌 맛집포럼에서 글을 보았고 오픈한지는 1년정도 된거 같은데 최근에 다녀왔네요.
일단 젊은 여성분이 주인이신듯 해요. 파스타 가격이 6900원~ 1만원 초반대였던것 같습니다.
남성분들은 양이 조금 많으니 면을 추가해도 천원밖에 추가되지 않습니다.
사실 저도 집에서 파스타 해먹곤 하는데.. 사실 재료비가 만만치 않거든요. 집에서 해먹는 재료비+노동비 하면 사먹는게 더 저렴합니다.
이 가격에 이렇게 잘 요리된 음식을 먹어도 되나싶었던 곳이에요. 이렇게 알려지면 사람이 많아서 줄 너무 서는건 아니겟죠?ㅠㅠ
사실 킴스테이블이 엄청 특별한 파스타는 아니지만 위에 전골집처럼 백반이 생각날땐 전골집 파스타가 생각날땐 킴스테이블이란 공식이 저에겐 생겼네요.ㅎㅎ
비싸지 않은돈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이고 비싼 음식점에서나 줄법한 식전 샐러드, 식전빵이 훌륭하게 나옵니다.
역하고는 좀 멀지만 자주 가고 싶은곳입니다. 주차시설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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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했네 다시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