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이 좋아져서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이 누워서 떡먹기 보다 쉬워진 것이 아마도 기계의 발달이 한몫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컴퓨터안에서만 사진일뿐 전원이 켜지지 않는다면 그냥 한낱 사진도 화일에 불과하지요..
그렇다고 해서 일일이 다 인화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잘 나온 것만 인화하더라도 또 다시 앨범에 들어가버리니
작심하지 않고 앨범을 꺼내지 않는 이상 우리의 소중한 추억은 또 다시 잠을 자곤 합니다.
그래서, 제가 구입한 이런 제품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늘 곁에서 볼 수 있고, 또한 많은 사진들을 손쉽게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여주는 이름하여 디지털 액자...
오픈마켓에서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여러 회사의 제품이 있습니다만 처음에 삼성제품은 고려대상에 넣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가격이 많이 비쌀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8인치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는 10만원대로 다른 중소기업제품못지않게 가격경쟁력이 있고 게다가 다른 제품은 7인치인데
이 제품은 8인치라 아무생각 없이 구입했습니다.
몇시간 사용후기를 적어보자면..
1.화면이 크다 8인치 (800X600) .
2.외부모니터로도 사용가능합니다. (테스트는 안해보았지만)
3.여러 외부저장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USB, CF, SD, MS)
4. 또한 자동켜짐 꺼짐 등 타이머설정을 하면 밤에 혼자 켜져 있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5.내장메모리도 있습니다.
몇시간 사용하면서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메모리가 느려서 그런지 검색속도가 약간 느린 것 같아요. 이것도 thum파일을 만들어서 좀 더 빠르게 로딩할 수 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추억을 회상하고, 감동의 순간을 기억하길 좋아하는 분이라면 혹은 그순간의 자신과 가족,친구들을 돌아보고 싶을때
유용한 물건이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박스샷입니다.
->박스안 구성품입니다. 본체랑 설치시디 및 안내서, 케이블등이 있습니다.
->거치대를 조립하고 세운 모습입니다. 표면은 기스가 잘 나지 않는 하이그로시 같은 느낌이 납니다.
-> 옆면에 있는 각종 외부저장장치 슬롯들
->맞으편에 있는 각종 조작버튼들.. 뒤에 있다보니 헷갈립니다.
->처음 전원을 넣었을때의 모습입니다. 부팅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부팅 후 자동으로 검색해서 메모리의 내용을 보여줍니다. 버그인지 모르지만 한글이 나오지 않네요.
->샘플사진입니다. 컴퓨터 화면보다 더 화사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계도 있어서 자동켜짐,꺼짐할 수 있는데 폰트가 더 커서 멀리서도 잘 보이게끔 하면 더욱 좋았을것이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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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 난 뒤에 좀 알아보니 삼성에서 다양한 모델이 나오고 있네요..
일단 8인치만 말씀드리면
SPF-83H/M/V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M/V는 단종되는 분위기이고
83 시리즈에서 내장형 메모리와 제가 언급했던 것처럼 뒷면 조작패널의 문제점을 개선한
SPF-85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SPF-85 H/P/V
여기서 H는 가장 기본형이고, 83H 랑 차이점은 색깔이 검은색이고, 전면조작패널이 앞으로 이동했고, 내장형메모리가 1기가로 상승
P 라고 붙는 것은 Portable의 약자인 것 같습니다. 내장형 밧데리를 제공하고, 사운드도 나옵니다.
V 가 최고 사양인데 이건 WiFi지원하고, 나머지는 같습니다. 83V에서는 동영상을 지원하는데 85V에서는 그런 언급이 없어서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내장형메모리가 중요하신 분은 85모델을 구입하시고, 무선전송이 중요하신 분은 V모델을, 이동이 잦은 분은 P모델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86 모델도 있는데 이건 85랑 같지만 색깔만 블랙이 아니라 브라운 입니다. 참조하세요.
그럼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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