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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게 반찬의 제왕 간단한 사용기19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pmarket&no=10077

업체게시판에 감자탕 파는 걸 살까말까 맨날 생각만 하다가 소풍님이 천원 깎아달라고 하시는 거에 꼽사리 끼어서 질렀습니다.
저희 집은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조미료 들어간 음식 잘 사지도 않는데, 조미료 안 쓴다고 하셔서 샀어요.

업체 게시판의 감자탕을 구매해서 어제 받았습니다.
대충 간단한 사용기만 올릴게요.

저는 감자탕 2 + 불고기 1 + 반찬 10개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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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은 안 먹어서 맛은 모르겠습니다. 위 그림 보시면 3인분이라고 되어 있죠. 보통 다른 반찬도 먹을 때 3인분인 양을 파는 경우가 많지만 이 감자탕은 감자탕만 먹었을 때 3인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탕에 감자 추가만 해도 4인분은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어제 불고기와 반찬부터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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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는 500g에 3200원입니다. 100g에 640원 꼴이어서 매우 쌉니다만... 국물과 양념 포함한 중량이기에 실제 고기양은 350g 정도인 느낌입니다. 그래도 싸긴 하죠. 국산 돼지래요.
중요한 건 맛인데, 간도 적당하고 고기도 연하고 아주 좋습니다. 매운맛과 순한맛이 있길래, 31개월된 딸에게 칼칼한 걸 먹이긴 좀 그런 것 같아서 순한맛을 구입했는데, 순한맛은 매운 맛이 덜 나는 게 아니라 간장으로 양념한 것입니다. 다음엔 매운 맛 먹어볼래요.
양파만 조금 더 추가해서 볶아먹었는데 좋으네요.


그리고 반찬도 10가지 샀습니다.
1234478740_0707120013_M1.jpg
우선... 반찬 하나 하나가 양이 꽤 됩니다.
일반 물컵 정도 크기의 용기에 꽉꽉 담아져 있는데 이 정도 양이면 3식구가 1주일 내내 먹어도 다 못 먹을 듯 싶습니다. 13000원에 1주일 반찬 해결이 된다니 직접 재료 사서 먹는 것보다 돈도 덜 들겠어요.
맛도 물론 괜찮아요. 어제 저녁에 딸도 어찌나 잘 먹던지.. 평소 조금씩 해 먹기 힘들고, 와잎이 할 줄 모르는 반찬을 먹을 수 있으니 그것도 별미 아닌 별미더군요.

정말 양과 질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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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덥다구
라면에 질린 저는 뽐뿌를 통해 천일낚지볶음밥을 알게 되었고...
그것마저 질리자.. 반찬이 심히.. 땡기네요..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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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丁亥國恥(정해국치)
반찬 질러서 제대로 밥상 차려 드세요.
만찬들이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찌개랑 국도 있어요.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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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TeTe아빠
감자탕 어제 먹었습니다.
우리동네 여느 가게보다 맛있더군요^^
고기도 잘 발라지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뼈는 6개 들었었고 감자는 1개 들어있었습니다.

근데 오돌뼈는 ㅈㅁㅁ ㅠㅠ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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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그거 감자 아니고 무 일걸요?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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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맞아요 저희는 감자를 넣은적이 없는데요 ㅠㅠ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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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TeTe아빠
무군요.. 와이프가 먹어버려서 모냥만 보고 감잔줄 ㅋㅋㅋ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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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파비안
자취하느라 밖에서 사먹고 집에선 대충 떼우고 그랬었는데 한 번 주문해봐야겠네요~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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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저도 어제 도착했어요.
두개는 냉동실, 하나는 바로 끓여먹었는데 둘이서 한봉지를 아작...
감자까지 2개 추가해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배불러서 휴휴~
집에 깍두기까지 있었다면 최고의 조합이었을텐데...ㅋ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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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앞으로 뽐뿌회원에게만 깍뚜기를 보내드리는것도 고민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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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비스무리
헉!! 요즘은왜이리 먹는게 뽐뿌가오는지 ㅠㅠ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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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뻐이장가가네
오돌뼈는 정말정말 맛있는데 오돌뼈외에 고기에 붙은 뼈같은거(잘게 부서지는 등뼈같은거?)가 먹기 불편하게 했어요~~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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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앞으로는 그부분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헌데 그러면 연골부분이 양이 줄어들어서 걱정이네요
하여튼 기대해 보세요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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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TeTe아빠
그래도 먹다가 자꾸 벼를 뱉어내는것보다는 나을거 같아요.ㅎ,.ㅎ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시는 모습 보기 좋네영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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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말꼼이
저두 오돌뼈가 이런건 아닌걸로 아는데...했다가 걍 발라먹긴했는데 역시 먹기에 불편하더라구여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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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오돌뼈는 돼지갈비뼈 끝부분의 연골과 맞닿은부분입니다
갈비뼈를 완전히 잘라내면 연골부분이 적어서 오돌뼈의 제맛이 안나게 되므로 갈비뼈의 끝부분을 남겨서 연골을 많도록 했었는데 갈비뼈의 끝부분뼈가 씹힌다는 얘기신거 같네요
앞으로 포장되는 오돌뼈는 연골부분이 좀 적더라도
갈비뼈를 완전히 잘라내고 양념하도록 하겠습니다
2009-02-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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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夏_natsu
어제 처음 받았을때는 국물이 좀 새서 봉지들이 범벅이 되어있길래... 살짝 화도 났었는데...
얼른 용기에 전부 옮겨 담고... 한봉지 끓여봤는데..감자탕이 푸짐하고 맛이 괜찮았기에... 참고 기분 풀었네요.
착한생각님.. 다음에 시킬때.. 또 국물이 줄줄 샐까봐... 걱정안되게끔 미리미리 포장좀 보완해주세요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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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감자탕을 급속냉동시켜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받으셨을떄 맨밑에는 얼어있고 위에는 안얼어 있었을겁니다
바로 드시는건 안얼은상태일때가 끓이시기 편하실거 같아 맨위에는 안얼은걸로 보내드리고 있는데
거기서 국물이 샌거 같습니다
죄송하구요 더욱 포장에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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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soccer24
판매자분 너무 보기 좋아요~~
2009-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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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스탠바이
신뢰가 팍팍 생기네요..답변 잘해주시는 거 ...
언제 한번 시켜먹어 봐야 겠어요..감자탕 좋아 하걸랑요..
2009-02-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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