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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다 보니 제 손에 들려 있는 커피빈 핑크 텀블러입니다..
지금은 중고/개인 거래만 가능하고, 사시려면 위 홈페이지에서 주문해야 하는데
해외 배송은 안되서 저는 친척 분께 주문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세개 보내주셨는데 배송비가 45달러라 후덜덜 하네요; ㅠㅠ)
일단 보시겠습니다. 
외형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대인배 외쿡 취향의 박스.
일단 첫 뚜껑 땄습니다.
한 겹의 비닐 포장을 더 벗겨야겠네孝.
전체적인 외관은 이쁘죠? 때깔이 곱습니다.
조금 더 전신샷에 가깝게...
상단 클로즈업 까만 부분이 아랫 입술이 닿는 부위에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아랫 바닥에 당황스럽게 붙은 마데인치나, 슬푸다 뉴뉴.
직접 씻으라는근영, 스뎅 재질이라고 써 있고 스티커를 떼도 마데인치나 ㅠㅠㅠㅠ
지구에는 유방암으로 평균 매 3분마다 한 명씩 진단을 받고, 매 13분마다 한 명씩 사망한다고 하네요.
이 제품을 구매하면 국제 유방암 예방 재단에 일정액이 기부된다고 하니 좋은 것 같아요. ^^
윗 모습입니다. 조그만 구멍이 공기 배출구죠 ㅎㅎ
마개를 밀면 입구도 나오는데 뻑뻑하지 않아서 좋아요~
뚜껑만 분리해서 뒤집어 봤습니다. 마개 부위 청소가 쉬운 구조지孝?ㅎㅎ
주변은 살짝 미끄럼 방지용 굴곡이 있죠~ 게다가 말랑한 고무 재질 입니다~ ㅎ
내부는 역시 스뎅 재질이라 햄볶아孝~ 꺄~ 프라스틱은 노노노노~노!
잠시 영어 공부 좀 하시죠?ㅋㅋ
설명서 빼고 다시 한번 광채나는 내부를 찍어보았네孝;;
마개와 만나는 나선형 잠금 구조~
물을 채워보았습니돠! 찬물이라 보온 지속은 잘 모르겠네孝;
위에 사진에 들어간 물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주전자에 담아봤습니다.
용량은 16oz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
사용기라고 하기에는 텀블러 처음 써봐서 실제 요구 사항을 얼마나 충족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게도 적절하고 디자인이 곡선감이 있어서 그립감도 좋네요. ~
스뎅이라 플라스틱 보다는 무겁겠지만 아무래도 플라스틱에 고온의 액체를 넣는게 찜찜하니까.
이걸 이제 누구한테 선물해야 할꽈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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