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에서 받은 까페모카 기프티쇼랑
KTF 보물찾기 모바일 이벤트에서 받은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들고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베이커리로 교환되는 기프티쇼"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서!
일단 베이커리 진열대에서 각각의 가격대를 확인하고
알바에게 까페모카 기프티쇼를 내밀었습니다
"이거 기프티쇼인데, 베이커리로 교환되죠?"
그랬더니 알바가
"다른 음료 종류는 가능한데 베이커리는 안되십니다"
이런, 자칫하면 난감하게 되겠군. 하지만 일은 생각보다 쉽게 풀렸습니다
"베이커리로도 교환이 된다던데요"
"그래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잠시 모니터를 보더니) 아, 되네요. 어떤걸로 해 드릴까요?"
"블루베리 베이글과 어니언 베이글, 그리고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주세요"
이렇게 까페모카로 베이글 두개, 크림치즈 하나 교환하고 아메리카노는 그대로 결재.
크림치즈가 천원이라서 차액 700원 지불.
계산 다 끝내고 알바가 그러더군요.
"잘못 안내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블라블라..."
이제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쇼를 받으면 웬만해선 장터로 방출하는 일 없게 되겠네요.
너무 좋습니다. 베이글도 아주 맛있었구요.
예전에는 커피만 마시고 있어도 된장남질 이라고 이름 붙였었는데,
이젠 베이커리까지 같이 해야 제대로 된 된장남질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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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눈화 쩔쩔 매든데..;
근데 베이글은 정작 못 먹어봐서 흑 ㅠㅠ
2대다운.......헉.....상황이 그려져요ㅠㅠ뒤에막 줄 장난아니고..ㅠㅠ
알바가 하나찍고 연달아 다음꺼 찍으니까 포스기에서 삐삐삐~ 다른 손님와서 물품 바코드 찍어도 삐삐삐삐~~
알바가 얼굴 벌개지더니... 이쪽꺼 고장이라서 저쪽에서 해 드릴게요.. 이러더군요.
그냥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곤난한 상황이 되지 싶어서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