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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부터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x1050.
일명 엑천이라 부르시던데 ㅎㅎ
매장에 가보니 제품이 없고, 예약판매를 한다고 하여 며칠 기다렸다가 받았습니다.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 디자인]
제품을 보는 순간 역시 ‘소니’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시선이 집중 되더군요.
앞면과 뒷면은 원석이 연상되는 블링블링한 느낌의 재질.
고급스러운 건물의 벽면 느낌이라고 할까여...
옆면은 대리석 느낌을 표현하였는데 어떤 분은 돌솥 같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사이즈는 52.5 x 97.4 x 10.5 mm로 화면은 3인치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무게는 98g이라고 나와있는데 손으로 들어보면 묵직하다 라는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 무겁다기보다 중후한 느낌이랄까요.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손으로 들어 보았을 때도 전달 되는 것 같아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 - 작동버튼]
터치패널을 이용한 작동과 동시에 아날로그적인 버튼을 이용한 작동이 가능하여
간단한 조작 이용시에는 훨씬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옆면에는 노이즈 캔슬링 버튼과 볼륨버튼이,
윗면에는 이어폰 잭과 전후 재생버튼이 있으며, 뒷면에는 홀드버튼이 있어요.
기계랑 안 친한 저 같은 사람에게도 땡큐네요 ㅎㅎ
화면을 보면서 파일을 작동시키기 힘든 상황이 있잖아요.
길거리를 걸을 때라던가 그럴 땐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아요
[OLED의 화사하고 선명한 색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LCD 대비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인다고 해요.
명암비가 높아서 좀 더 화질이 선명하고 또렷한거 같아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색감을 선명히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찍어 봤는데,
첫번째 사진은 동영상 재생중 찍은 사진인데, 흑백이지만 정말 또렷하죠 ㅎㅎ
실제로는 훨씬 더 화사하고 선명하답니다. 뿌듯
[아날로그의 따뜻한 감성 – FM 라디오]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긴 하지만,
주파수 범위는 87.5 – 108.0 이고, 프리셋 기능이 있어 30개까지 채널 설정을 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편리하고 다양한 파일 전송]
음악파일 재생은 mp3, WMA,AAC-LC*2,Linear PCM 코덱을 지원하고
음악파일, 앨범, 최신곡, 플레이리스트, 폴더 등으로 검색할 수 있어요
스크롤 기능도 지원되는데, 스크롤기능으로 음악검색이 훨씬 빠르고 편해요
음악파일 전송도 윈도우미디어11,아이팟 전용 프로그램 iTunes 등을 통해 전송 할 수 있어요
저는 윈미를 이용하고 있어요.
[최상의 음악감상 –노이즈캔슬링 / s-master]
소니 mp3 기능 중 다른 제품에 비해 눈에 띄는 부분은
S-master기능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 두 가지가 소니에서도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기능인데요,
노이즈캔슬링은 주변소음을 98%까지 줄여준다고 내용에 나와있는데
제가 실제로 집에서 엠피쓰리를 들으면서 직접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켰다가 껐다가 해가면서 확인을 해 봤어요 ㅎㅎ
집이라서 소음이 별로 없어 핸드폰 벨소리로 확인을 해봤는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한 음질이나 음장 뭐 이런 부분에 관한 부분은 모르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켰을 때 핸드폰 벨소리에서 나오는 노래의 목소리는 좀 작게 들리고
배경음 같은 것들은 확실히 안들리더라구요. 꽤 신기합니다
지하철은 최근에 타고 다닌 적이 없어서 아직 확인을 못했는데,
버스에서도 확실히 주변 소음이 없이 들으니까
좀 더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S-master기능은 홈시어터 등에 사용되던 오디오 기술을
휴대용 미니기기에 적용한 기술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음악을 들었을 때 깨끗하게 들린다고 해야 되나요?
제가 pop을 많이 듣는 편인데, 재즈나 클래식 등을 들을 때 좀 더 많은 차이가 나지 싶은데,
제 귀에는 ‘뭔가 다른 느낌’ 이더라구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씀드릴수가 없네영...
음악 설정기능은 기본,헤비,팝,재즈,유니크 다섯가지 이퀼라이저 기능과
VPT에는 스튜디오, 라이브,클럽,공연장 등의 기능이 제공되네요
영어에 listening과 hearing의 차이가 있듯이,
음악을 단지 듣는 것만이 아닌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것이 아닌가 싶어
소니 mp3는 감히 ‘listening’ 이라는 표현을 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밖의 기능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터치감이 기존의 터치제품인 햅틱이나 아이팟등과는 터치방식이 좀 다른데요.
기존의 터치방식은 손톱이나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했지만,
손톱으로 터치를 하면 터치가 반응하지 않더라구요.
처음엔 터치가 반응속도가 느린줄 알았는데, 사용설명서를 읽어보니
손가락만을 이용해야 한다고 써 있더라구요 ㅎㅎ
즉 다른 제품의 터치는 톡톡 터치가 가능한데 비해 엑천이는
손으로 지그시~ 아기 다루듯이 만져줘야 한다는 것이죠 ㅎㅎㅎ
예전에 제가 썼던 w-300이 터치가 말을 잘 안들었던 탓에 지그시~ 사용하는 방식에
익숙해져서 저는 별로 불편함을 못느끼겠어요 ㅎㅎ
그리고 무선 인터넷 기능이 탑재되어, 유투브의 동영상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특히나 음악을 듣다가 유투브에서 뮤지션 관련 검색을 통하여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고
요점도 매력적이네요
인터넷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했는데 이런 고급기능이 있다니...ㅎㅎ
소니mp3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dmb가 안된다는 점이에요.
예전 폰이 디엠비가 됐는데, 현재 롤리팝으로 바꾸고 디엠비가 안되는 상태라 더 아쉬운 듯.
그래도 디엠비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유투브나 간단한 검색등 인터넷 지원기능이
이를 보완해 주는 것 같고, 화면은 작지만 뛰어난 화질로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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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언제나허리케인
소니 스타일에서 잠깐 들으니 소리 와방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