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누워서 드라마,애니,오락프로 시청이 잦은편이라..
스테레오 블루트스를 통해 무선으로 시청해왔습니다만..
사용중인 R35가 구버전이라서인지.. 스킵시 음향이 밀리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배터리가 5시간이상 버티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블투는.. 핸폰용으로.. 분류해놓고..
무선 헤드폰을 알아보다가.. 보통 헤드폰은 머리가 눌리고 아픈 단점이 있어.. 다른걸 찾다보니..
저렴하고 제가 원하던 제품이 있어 구매해봤습니다.

1만/2천 쿠폰먹이니.. 배송비포함.. 1만원정도.. 블투 동글이값만으로 충분합니다..^^;;



- 가격치고는 파우치나 포장이 꽤 깔끔합니다..

- 내부상자 모습인데요.. 내부상자도 은근히 신경쓴 티가 납니다..

- 개봉모습입니다.. 딱 처음 봤을땐.. 만원짜리 제품같지는 않더군요.. 겉포장도 그렇구요..
  저는 블랙은 지겨운감이 있어.. 블루로 주문했습니다.

- 내부 구성물입니다. USB충전케이블과.. 음향연결선(2.5파이 - 3.5파이) 긴것,짧은것 그리고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저가품들 메뉴얼을 보면 대충만든 티가 나는데 반해.. 요건 메뉴얼도 다소 신경썻더군요..

- 수신기와 헤드폰 모두 충전하면서.. 사용중인 모습입니다..
 수신기와 헤드셋 측면에 있는 회색버튼이 on/off버튼입니다.
 충전하면서.. 사용가능하구요..

 가격을 떠나 무선제품의 음질은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기도 하고..
 음질의 불편함이나.. 착용감은 쓸만한 편입니다.
 다만.. 귀걸이쪽이 유연함이 떨어져보이는게.. 약해보이구요..
 게시판보니.. 이 부분이 부러져서 AS요청된 글이 종종 보이더군요..

 혹시나.. 귀걸이쪽이 부러져.. 사용하기 힘들때는.. 헤드폰쪽에 이어폰연결단자가 있어..
 2.5파이 이어폰을 연결하면.. 이어폰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음질불만족시.. 다른 이어폰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도.. 괜찮은듯 합니다.
 (3.5파이가 아닌게 다소 아쉬워요..)

 사용거리는 대략 6~7m정도였고.. 중간에 막히면 안되구요..
 블투보단 확실히 거리엔 대한 제약이 큰 편입니다. 
 다만.. 블투가 호환제품의 제약이 큰 반면.. 이 제품은 음향잭만 있으면 연결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 많이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헤드폰의 단점인 머리눌림이나 두통이 없다는 장점과..
 저렴한 가격대비 충분한 퀄리티라는 점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퀄리티나 AS가 완벽히 보장되지는 않는 제품이지만.. (AS는 판매자측에서 무조건 1:1 교환이라고 합니다.)
 만원 투자하기엔 충분한 제품이 아닐까합니다.

 ** 참고로.. 음질은.. 불편하지 않는 수준정도입니다..
     블투에 비해서도 확실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