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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 비 라는 브랜드를 알게된 건 거의 15년? 전이었는데...
항상 싼 것만 좋아하는 부모님의 그늘아래서 생활하다가....
작년 1월에 오랄 비 인디케이터 미세모를 처음 쓰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제일 비싼 크로스 액션 (양쪽 방향으로 칫솔 모가 나 있는...)까지 써 봤는데
제 구강 구조/크기/잇몸엔 미세모가 제일 잘 맞는 듯 하여 계속 써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름 물량으로 구입한 미세모 5입, 3팩, 도합 15개의 칫솔들 입니다.
배송료 포함해서 개 당 1350원 정도?로 샀네요.
새 칫솔과 4개월 반 가량 사용한 칫솔과 차이입니다.
* 저는 현재 치아교정을 위해 윗니 쭈욱~, 아랫니 쭈욱~ 스뎅 재질의 보철기를 달고 있습니다 ㅡ,,ㅡ;
보철기가 없는 상황이어도 저렇게 까지 칫솔 모가 닳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만...
매일, 세 끼 먹고 양치 하다 보니 저리 되네요..
아마도 칫솔 모의 굵기가 굵다면 저렇게 까지 짧아지지는 않을껍니다 ^^;
아무튼, 1년 넘게 사용해 온 소감(!)은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이와 이 사이도 잘 닦아주는 듯 합니다.
크로스 액션 같은 경우 일단 칫솔 모가 꽤나 굵고 억세서 조금 왔다 갔다 하면 잇몸이 따갑더라고요..
게다 칫솔 모가 상대적으로 큼직해서 어금니 안쪽 까지 닦는데 한계가 있어서 얼마 쓰지 못했습니다 ㅠ(개당 4천원 주고 수퍼에서 구입했는데)
나중에 칫솔 바꾸시게 되거든 참고 되길 바랍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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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약한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정도로 부드러운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