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뾱뾱이로 안쪽이 둘러쌓인 포장지에 배송이 옵니다.
무료배송에 3,900원 치고 상당히 고급스러운 포장입니다.
제가 이미 1개 사용해 버렸지만 액정필름 2장 + 극세사천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으면 이렇습니다.
그동안 필름이라면 이골이 날 정도로 많이 사용해봤습니다.
두말하면 입이 아픈 퓨어플레이트, 슈타인하일 그리고 가격대가 비슷한 고려테크 필름, 1,000원에 6장짜리 필름,
LG 휴대폰의 기본 필름 등등 정말 많습니다.
1,000원에 6장 짜리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붙이면 이미 기스가 나 있을 정도로 기스에는 형편없습니다.
두께도 안습 수준이지만 단순히 액정을 보호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모델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슈타인하일 = 최저가 배송료포함 2장 12,600 원
퓨어플레이트 = 2장 12,000 원 정도 됩니다.
둘 다 최고급 필름으로 1번 붙이면 사실상 반 영구적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최고의 품질입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치킨 1마리에 버금가는 가격이겠죠ㅎㅎ
고려테크 필름도 2장 + 스타일러스펜 = 9,500원 으로 괜찮은 품질을 보여줍니다만..
비슷한 가격이라면 퓨어메이트, SGP 가 낫습니다.
이번에 산 T-COVER 필름을 붙여봤습니다.
1. 접착력 고급필름에 못지 않게 상당하구요. SGP, 퓨어메이트처럼 스카치테입으로 다시 떼어내기 힘들 정도입니다.
2. 두께도 상당합니다. 고급필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투과율은 99.8%라고 하는데 제가 봐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3. 햅틱온 기준 전체적인 재단 100% 정확합니다.
햅틱온 쓰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액정 주위는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그 약간 떨어진 부분으로 안 삐져 나오게 정확하게 재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영상통화 부분이 위에가 뚫린 U 형식으로 재단되어 있어서 고급필름과는 약간 차이가 보입니다.
저처럼 꼼꼼한 사람 아니면 거의 신경안쓰일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스피커 부분의 재단이 한 0.3mm 정도 부정확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제가 좀 꼼꼼해서 그렇지 사용시 거의 지장은 없습니다.
4. 손톱으로 좍좍 몇십번 긁어 봤습니다. 기스는 전혀 안 났습니다.
5. 지문이 좀 묻는것 같지만 슈타인하일, 퓨어플레이트와 비교해보면 그게 그거 입니다.
제가 판단해 볼때 가격대비 이 정도의 액정필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종류의 필름 중 제누스가 있는데 이것은 1,000원이 더 비싸고 앞면은 보호가 안 되어 있으며 극세사천도 미포함입니다.)
3,900원 무료배송에 제대로 된 포장, 앞뒤 보호된 괜찮은 필름 2장 ,극세사천 구성품으로 말이죠.
12,000원 어쩌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크다면 큰 돈인지라 저는 앞으로 이 필름을 자주 이용할듯 싶네요ㅎㅎ
내일 중으로 로모에 붙인 상태의 필름 사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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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배송비 빼면;; 2,000원 이하라는 말인데.
어느정도 성능만 된다면 가격대 성능비로는 제일 좋겠는데요
성능도 제가 사용하기에는 꽤 좋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