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이면 그나마 자켓등 상의등 넣을 주머니가 많지만
특히나 여름에는 옷도 얇고 주머니가 바지밖에는 없어서
연초+휴대폰+지갑+열쇠+차키(차량 리모콘 포함) 등등을 수납할 공간도 모지랄 뿐더러
안그래도 얇은 옷에 뭐라도 넣으면 불룩해져서 정말 보기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알아본게 맨즈백......그중에서도 딱 맞는게 일수가방류 크기더군요
하지만 덩치도 산만한게 그런거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참 보기좋아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소가죽!!!! 이면 10만원대 중반이 가장 싼편이구
인조가죽은 가격이 싸긴 하지만 몇년 못쓰고 버려야 한다고 하고
마눌님한테 여쭤보니 싼거 사는거 절대 반대!!!하더니
제가 그리도 가기 싫어하는 백화점을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어제 부천 GS에 나가서 몇바퀴 돌다가 귀찮아서 그냥 샀습니다.
우선 고르는 기준은
제 핸드폰(캔유 캔디) + 연초 , 그리고 때에 따라서 4650 피뎅이폰 정도 수납가능
크기는 좀 작은 일수가방 정도
그리고 소가죽......
GS백화점 1층 잡화에서 본바....에스콰이어에 하나 피에르가르뎅 하나 딱 맞는 크기가 있더군요
하지만 에스콰이어는 핸폰 넣을 공간이 좀 작은대신 전체적인 맵시가 좀 좋았구요
피에르가르뎅은 크기는 딱 좋은 반면 크기가 좀더 커서인지 맵시가 좀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실용성 생각해서 피에르낙찰!!!!
가격은 세일기간이라 20% 세일에 특별 5% 디시해서 11만9천원정도 이구요
크기 보시겠습니다.
뒷편의 지저분함은 무시해주시구요
옆에 마우스는 MX510 입니다.
앞쪽에 카드 수납부구요
안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좀 빵빵하죠 ^^)
NDSL에 가죽케이스까지 입힌놈인데 쏙 들어가더군요...내부 공간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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