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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에 땀이 너무나서 가볍고 시원한거를 찾다가 발견한 크록스 오프로드 입니다

 아버지꺼랑 제꺼 두켤레 샀구요 가격은 49900원 입니다

 요렇게 두가지 색깔을 신청했습니다

 사실 다른색이 더 맘에 들었는데 다 품절이고 파는데가 몇군데 없어서 저색들로 골라봤네요

 실제 사진은 이렇습니다...

 생각한거보다 홈피에 있는 사진이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역시 크록스라 무쟈게 투박합니다...

 이제 착용샷 들어갑니다

 임산부나 노약자, 심신이 약하신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털이 많아 죄송합니다    

 신으면 이렇네효....

 옆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왼쪽 카키/초코는 M8(265~270) 이구요 오른쪽 블랙/블랙은 M9(275) 사이즈입니다

 제가 포스 260을 신는데 추천해준 사이즈가 잘 맞네요...

 오른쪽은 아버지가 신으실건데 한사이즈 차이라도 꽤 차이가 납니다...

 뒤에 잡아주는거는 일반적으로 많이 신으시는 케이맨과 달리 찍찍이와 고무줄로 되어있어

 편안하고 제대로 꽉 물어줘서 안벗겨집니다...

 바닥과 앞코 부분은 일반 슬리퍼나 컨버스같은 운동화보다 두꺼워서

 바닷가나 계곡에서 발다칠일 없이 편안하게 노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대충 장단점 

 장점 : 가볍다(무쟈게 가벼워서 신어도 안신은듯한 느낌이에요)
  
          편안하다(바닥에 살짝 쿠션이 있어서 편안합니다... 바닥도 두껍구요)

          특이하다(아마 저사는 동네에 요고 신는 사람은 저랑 아버지밖에 없을듯합니다
      
                       일반 크록스도 잘 안신는 동네니까요... 지나다니면 다 쳐다봅니다)

 단점 : 여자 or 남자친구가 싫어할 가능성이 높다 (제 여친은 요고 산다니 자기 만날때 신고나오면 아는체 안한답니다

                                                                    이번주안에 한번 신고 만나봐야겠어요 ;;)

          쪽팔리다(뭐 저딴신발이 다 있냐? 어디서 저런걸 줏어다 신는지 모르겠네   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땀이 살짝 난다(일반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여름에 양말전체가 다 젖는정도로 발에 땀이 많이나는터라

                               살짝 끈적하긴 하네요... 하지만 못신을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모래가 살포시 들어온다(어차피 슬리퍼나 샌들종류는 다 그러니 단점까지는 아니려나요?)

 결론

 낼 저거신고 데이트할거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