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프라다 번들 가죽 케이스를 잃어버리셔서 옥션에서 하나 사봤다.
가격은 7,900원.
만원도 안하는 놀라운 가격. 게다가 가죽이라고 (주장) 한다.
위에 두 장은 성의있게 찍은 사진. 아래부터는 리뷰용 막 찍은 사진.
대략 이런 느낌?
선택이 여러가지 있는데 본인이 산건 무광 검정.
뒷면에도 예쁘게 구녕이. 잘 뚫려 있다.
뚫릴 데 잘 뚫려서 쓸 거 다 된다.
이쪽도 마찬가지. 눌릴거 다 눌린다.
열면 이런 느낌? 안쪽은 밝은 브라운으로 역시 꼼꼼한 스티치. (사실 한 올 약간 나와있다.)
폰 안쪽은 이렇다. 안에 천이라도 한 장 덧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허나 만원도 안하니 용서.
결론 - 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이정도면 나름 선방(?)인 듯 함.
새거라 그런지 냄새가 좀 나는데 밖에 며칠 두면 빠질 듯.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물건 같다.
끗.
덧 - 글을 쓰고 나니 C모 동호회의 모 회원분께서 한 달 지나면 자석 고정부가 떨어져 나간다는 말씀을.. 한 달 지난 후에 재 보고 하겠나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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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거라지만 천이라도 하나 대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