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토폰 액정이 약한 이유...38
- [* 비회원 *]
- 등록일 2009-07-20 20:47
- 조회수 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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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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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성현
그러니 우리모두 조심히 씁시당^^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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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zo
ㅎㅎ 공익광고 분위기.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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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조사 풀터치 제품들은 플라스틱 윈도우 쓰는 것이 아닌데 프레스토에 비해 파손 문제가 덜 한 이유는?
결국은 제조사 책임입니다. 제대로 충격 테스트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팬텍 QC가 개판인건 알고 있었지만... 휴대용 기기를 신주 단지 모시듯 해야 한다는 참 어이 없는 현실입니다.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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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글쎄요 강화유리 라는것에 대해 소비자 측의 지식이 짧은것도 한 몫 하기도 하는것 같군요.
강화유리가 일반 유리보다 압력이나 휘어짐에 견디는 강도는 더 강하지만 반드시 일반 유리보다 더 잘안깨지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핸드폰도 똑같은데 파손정도가 다르다고 하셨는데 이또한 그렇습니다. 유리라는건 어떤매질과 붙어 있느냐에 따라서 그 강도가 달라지는 물질 입니다. 예를들면 일반유리를 완전평면에 가까운 특정 매질과 딱붙여서 겹쳐 놓으면 그 유리의 강도는 강화 유리의 강도보다 훨씬 강합니다. 대충 예를 들자면 창문은 잘깨지지만 책상이나 식탁위의 유리는 잘안깨지는것과 같은 원리이죠 그 이유는 유리 뒤에 어떤 매질을 붙여 놓으면 그매질에 의해 유리의 인장응력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안깨지게 되는것입니다. 아마도 프레스토의 강화유리와 다른 핸드폰의 강화유리가 비교되는 이유는 이때문인듯 합니다. 프레스토폰 기기내에 강화유리가 어떤식으로 매질과 결합되어 있는지는 알수 없는 노릇 이니까요. 아무튼 강화유리 라는것에 대해 대부분의 소비자는 잘안깨지고 기스나 흠집도 적게나고 마치 신이 내려주신 물질마냥 천하무적인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핸드폰 사용설명서에 강화유리에 대한 설명도 써놓아야 소비자와 서비스센터(?) 간에 싸움도 줄어 들지 않을까요?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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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글쎄요 그렇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얼마나 많을지?
제 주변만 해도 강화유리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글쎄요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소비자의탓이 아니라 강화유리라고 이름 붙이고 그걸로 마케팅을한 제조사의탓이겠죠 우리가 제조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구매하고 사용해줘야하나요? 소비자의 지식을 짧음을 탓하는건 아주 잘못된 예입니다 소비자는 구매자의 입장인데 왜 제조사의 입장을 생각하고 공부해줘야하는지 이유를 전혀 알수없네요
2009-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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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강화 유리에 대해서 굳이 공부하거나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알면 더 좋겠죠.^^ 뭐가 됐든 아는만큼 손해를 덜 보게 되니까요. 정말 중요한 소비자가 알아야 할 주의 사항이나 공지는 제조사측에서 제품 설명서든 박스든 표기를 해서 알리면 되는 겁니다. 타제조사 단말기 쓰는 고객들은 강화 유리 특성을 잘 알고 사용해서 잘 안 깨먹고 프레스토 사용자들은 잘 몰라서 깨먹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타사 제품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다는 결론 밖에 안 나옵니다. 소재가 달라서 타제조사에 비해 잘 깨진다면 그 또한 제조사 잘못입니다. 애초에 소재 선택이나 그 소재에 대한 내구성 테스트 제대로 했어야죠. 애시당초 원인을 제공해 놓고서 직접적인 책임은 없으니까 배째라 식으로 나오는거 보면 참... 팬텍은 좀 제품을 야무지게 만들고 원칙대로 A/S 제도나 규정을 내세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프레스토는... 강화 유리라고 쓰여 있지만 설탕 유리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2009-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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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히히
강화유리는 가장자리가 특히 약하다더군요.
떨어트리거나 모서리쪽에 압력이 가해져서 쉽게 깨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또 폰을 안 떨어트리고 쓰기가 어려운게 문제....ㅡㅜ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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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風|적풍
프레스토가 감압식인이상 표면이 강화유리일 확율은 제로인데요;;;;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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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73161.gif?v=20240704)
프레스토가 액정이 약한 이유는 강화유리인데 감압식 터치를 적용해서입니다.
강화유리라는게 충격이 누적이 되면 그 결과로 작은충격에도 깨져버리기 쉽습니다. 이런 강화유리에 감압식터치를 적용했으니 손톱으로 하루종일 한달내내 콕콕 눌러대는데 성할리없죠.. 결국 문자쓰다가 갑자기 액정에 금이 간다거나, 침대에서 떨어뜨렸는데 박살이 나는겁니다. (프레스토 카페에서보면 정말 별별 상황에서 액정깨진 경우가 많더군요.) 국내 유명 제조사들이 강화유리 좋은거 모르겠습니까; 괜히 유막현상 생기고 스크래치에 약한 플라스틱 터치패널을 고수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같은 강화유리임에도 정전식 터치를 채용한 아이폰이나 아레나, 시크릿폰 등은 떨어뜨려서 깨지는건 몰라도 쓰다가 갑자기 금가고 이런 문제가 없는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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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글쎄여 ㅎㅎㅎ 그건 아닌것 같군여... 일반 유리에는 압축응력 과 인장응력 이라는 힘이 작용합니다.
유리는 압축응력에는 강하나 인장응력에는 약하기 때문에 앞쪽에서 압력을 가할때는 압축응력이 강해서 별문제 없지만 그 압력이 앞쪽을 지나 뒤쪽에 다다르면 인장응력을 발생시켜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헌데 강화 유리는 앞쪽 뒤쪽 모두에 압축응력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터치의 그 작은 압력이 누적되는 일은 절대 없지요 누적이 된다는것은 인장응력에 흠집이 생겼다는 건데 강화 유리는 힘의 방향과 관계 없이 모두 압축응력이 적용되어 있으니까요 게다가 강화유리가 압력에 견디는 힘은 일반유리보다 4~8배 이상 강한데 터치 시의 그 작은 압력이 누적되어 꺠진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물론 일반 유리라면 터치시의 작은 압력이라도 지속적으로 누적이 되면 인장응력에 흠이생겨 꺠질수 있겠죠하지만 강화유리는 양쪽면에 모두 압축응력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터치와 같은 작은 압력에 의해 깨지는게 아니라 내부의 팽팽한 힘의 균형을 한번에 꺨만한 강한 압력에만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압식 터치에 있어서 강화유리는 더없이 좋은 소재 입니다 정상적인 터치시에 적용되는 힘 가지고는 수천 수만번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해도 깨지지 않으니까여 그리고 제가 볼때 침대에 던지거나 문자쓰다가 꺠진경우는 아마도 자기도 모르게 작은 흠집 같은게 생겼고 그 흠집에 의해서 깨지게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또는 문자를 쓰거나 침대에 던졌을때 손끝에 묻은 작은 더스트나 액정 표면의 이물질 같은게 모서리 작용을 하여 강화유리 포면의 한곳에만 집중적으로 힘을 가하게 되어 그렇게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강화유리 라는게 일반 유리보다 흠집은 잘안나지만 일단 흠집이 나면 일반유리보다 더 쉽게 깨지며 또한 표족한 물질 같은것에 의해 힘이 한곳에 집중되면 잘깨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프레스토폰 처럼 길고 얇은 강화유리라면 더더욱 말이죠 그리고 이런것 때문에 강화유리가 반드시 일반 유리 보다 더 잘안깨지는건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정전식 터치라고 해서 무조건 장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정전식 터치가 장점만 있다면 다들 그것만 쓰겠죠... 굳이 감압식을 쓰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아이폰의 정전신터치 기술의 경우 정전식터치 분야에 여러가지 특허가 있을정도로 기술이 매우 좋으니까 그나마 낳지만 아이폰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전식 휴대폰은 터치가 매우 불편하고 정교하게 조작하는게 무척 힘듭니다. 더군다나 핸드폰 처럼 작은 액정의 경우 정전식터치의 기술이 뛰어나지 않다면 오히려 독이 될정도 입니다. 반면 감압식은 터치면과 액정사이에 작은 필름이 압력을 측정하는 방식이라 조작이 매우 정교 하고 편하기 때문에 휴대폰과 같은 작은액정에는 보편적으로 적용되어 있는 추세 입니다. 앞으로 기술이 더 발달해도 정전식과 감압식은 어느게 더좋고 어느게 더안좋다 이렇게 딱 잘라 말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헌데 지금 현재는 정전식 보다 감압식의 기술이 사용자들에게 더 편하고 보편적 입니다. 그러니 감압식을 채용한게 반드시 나쁘다고면 말할수는 없는 것이죠. 그리고 아레나와 시크릿을 말씀 하셨는데 일단 시크릿의 경우 액정의 크기가 프레스토보다 작습니다 그리고 굻기도 프레스토 보다는 더 굵습니다 툭툭 처보면 느낌이 다르죠 또 아레나 같은 경우는 같은 강화 유리라도 기기판 쪽 뒷면에 강화유리가 어떤 매질과 얼마만큼 닿아 있냐 또는 떨어져 있냐에 따라서 압축응력이 적용되는 정도가 틀립니다 일반 유리에 필름과 같은 방탄매질만 붙여도 일반 유리가 방탄유리가 되는것과 같은 원리 이죠. 유리의 인장응력과 압축응력은 어떤 매질과 닿아 있느냐에 따라서도 천차 만별 이랍니다^^ 그럼 이만.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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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FAL
현재 삼성이건 엘지건 감압식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정전식의 특허를 피해서 만들어봤자 터치감이 나쁘다는 이유에서 감압식을 쓰는겁니다. 정전식의 특허문제만 없으면 정전식을 다 쓸겁니다. 굳이 감압식을 안쓰고... 더 편하고 보편적이라서 감압식을 쓴다고 하기에는 좀 어패가 있습니다...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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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글쎄요.. 특허를 피해서 만든다는 말이 더 어페가 있는것 같군요^^
정전식 터치 기술은 애플사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엄밀히 따지면 정전식 터치를 운용하는 하드웨어적 기술이 애플사의 특허이지요 그리고 이 기술을 우리나라의 삼성이나 lg가 만들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개발자 입장에서 본 애플과 삼성/LG의 차이점은 제품 설계시간의 차이가 극명하게 보입니다. 우리나라 전자제품의 설계/제조/판매까지의 시간은 현재 일반적으로 1년을 넘지 않습니다. 특히, trend가 중요한 휴대폰의 경우 6개월이내로 만드는 사례가 아주 많죠. 애플 아이폰의 경우 제가 알기로는 3년이상이 걸린 것으로 압니다만, 제품기획 단계부터 수많은 시행착오를 수정하여 출시된 제품의 완성도가 짧은 개발기간의 제품보다 완성도가 높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만하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과도 아주 밀접하게 관계된 것으로 보입니다만, 우리나라 전자회사 경영자들중에 3년이상을 1개제품개발에 회사의 사운을 걸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되네요. 삼성/LG같은 대기업도 1년 이후 보다는 다음분기의 실적에 목숨을 걸다 시피 하니까요. 그러니까 결론은 특허문제 때문에 우리나라가 감압식을 쓰는게 아니라,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감압식을 이용 하는 것입니다. 애플사의 터치기술보다 뛰어난 기술을 만들수는 있지만 애플사 의 아이폰 처럼 한기기에 3년 이상의 투자를 할수 없고 그렇다고 애플제품에 들어간 터치성능을 내기 위한 기술을 개발 하자니 터치 hardware제조비용과 설계비용에서 set당 단가비중이 현격히 높다는게 문제인거죠. 아이폰의 경우 ITO Glass capacitivetouch screen 기술인데, controller는 Cypress사 제품입니다. 그리고 정전식 터치가 반드시 감압식 터치보다 더 뛰어난게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데 감압식과 정전식은 어느게 더 좋다 나쁘다 라고 호불호를 나누기에는 각 기술의 장단점이 명백히 다릅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때 핸드폰 같은 기기에는서 굳이 정전식을 쓸필요는 없습니다. 핸드폰이 무슨 타뷸렛도 아닌지라 굳이 그렇게 세밀한 인식이 필요없기도 하고 또 작은 액정에서는 현재 아무리 좋은 정전식 기술이라도 오히려 더 불편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이만.
20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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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빠리
PDA를 오래전 부터 사용했고 2005년 부터 줄곧 스마트폰만 사용했습니다.
현재 3대의 스마트폰을 사용 중입니다. 다 감압식 터치 방식 입니다. 감압식이라고 잘깨지진 않습니다. 한번도 전 깨진적 없습니다. 감압식이라면 그정도 터치에 대한 충격 품질 관리 충분히 해서 나옵니다. 참고로 예전 POS 단말기 제조 회사에 근무한적이 있는데 싸구려 터치 패널은 잘 깨지 더 군요. 잘깨진 다는건 품질에 문제 있는 겁니다.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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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FAL
맞아요..
신뢰성 테스트를 삼성이 제일 강하게 합니다. 엘지는 그 담이고.. 펜텍은 신뢰성 테스트가 제일 취약하죠 그래서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이....계속 품질 문제가 있는겁니다..;;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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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의사자상
옛날 벽돌만한 전화기들이 비싸고 희귀할 때 처럼 사람들이 아껴가며 쓴다면 어지간해선 내구성 문제가 거론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엔 심한 경우 유치원 가는 아이들한테도 전화기 쥐어주는 세상이니...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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