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는지라 반찬을 만들어먹기 귀찮아서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주문해봤습니다.
인터파크 50%대란때 쿠폰이용해서
2set주문했습니다.
무료배송제품이라 2번에 나눠걸쳐서 받았구요 (화욜날 받고, 오늘 금욜날 받았습니다.)
게시판에 썼던 글의 일부입니다.
전체적으로 반찬의 양이 적었고 이부분은 뭐 업체마다 다른거니까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류는 건더기가 푸짐하다기 보다는 조미료맛이 강했습니다.
육계장. 쇠고기 무국 둘다요.
첫번째 받았을때부터 조짐이 이상하긴 했습니다.
미역줄기 볶음을 꺼내는데 머리카락(펌하고 염색해서 물이 빠진머리카락)이 보이더라구요.
머 이 부분 정도야 그냥 넘어갔습니다.
머리카락 하나정도야 뭐 큰일 나겠냐고..
근데 두번째 받아서 좀전에 늦은 저녁식사를 마친후에 이 사용기를 적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귀찮아서 사용기는 잘 안적었거든요.
쇠고기 무국을 뎊혀서 다 먹고나서 바닥을보니까
이상하게 긴 흰색 물체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자세히보니까 컴퓨터 선정리할때쓰는 케이블타이의 일부분이더군요
아마 반찬재료 묶었던 타이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크기가 무지 길어서 입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이걸 넣고 끓였단 자체가 짜증이 솟구치더라구요.
이게 작았거나... 하면 입안에 들어가서 위험할수도있었겠구요..
이 업체 어떻게해야하나요...
반찬의맛을 떠나서 가장 기본적인게 안갖춰진 업체인거같아서
혹시나 다른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일단 글을 마칩니다
뽐게에 올라왔떤 게시물이어서 샀는데
그 게시물을 찾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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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현이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