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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사용기라면 사용기라 이곳에다가 적어봅니다. 혹시 용도에 맞지 않는 게시판 글 이라면 관리자분이 옮겨주세요..
제가 kt 인터넷을 근 7년 가까이 쓰고 있는데요. 제명의로 5년 와이프명의로 2년정도..
다음주에 먼곳에서 조카들이 놀러와서. 몇개월 머물다 갈 예정이라.
와이프가 100번에 전화해서. 쿡 티비를 신청했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약정 이런거 잘몰라서.
1개월 무료로 넣어준다는 말에 혹해서 인터넷이랑 묶어서. 3년 연장약정으로 해버렸나봅니다. -_-;;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그걸 취소 시켰는데, 문제는 1달전쯤에 벌써 3년 약정이 들어갔다는겁니다.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그때 전화와서 쿡을 신청하고 3년 연장하면 설치비 면제에 다달이 얼마 할인 이런걸로 유혹했나봅니다.
와이프는 당시에 너무 바뻐서 그냥 네네 거리고 끊었답니다.
그래서 좋다 연장한건 그렇다 치고 그러면 1달도 안됐고 하니 혹시 약정으로 인한 혜택받은거 있으면 돈줄테니까 풀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미 들어간 약정은 해지를 해야만 풀수 있다나 뭐라면서 무조건 안된다고 하면서 해지부서를 바로 연결해버리네요
(여기서 굉장히 열받더군요.)
암튼 그래서 해지 상담원 한테. 3년 약정 못풀면 안쓰겠다 했더니 상의 해보고 다시전화준다고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먼저 전화를 받은 상담원이 다시 사과 전화를 하더군요. 이거야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또 똑같이 무조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좋게 3년 약정 풀어 달라. 그러면 계속 쓸수있다했더니.
확인해보고 전화준다고 해놓구선 2시간 이넘도록 무소식 ㅡㅡ;
기다리다 못해 제가 전화를 해서 해지부서로 연결 해 달라고 했습니다.해지부서가 바뻐서 전화를 준다고 전번 메모를 하고 끊었습니다.
그후로 2시간 또 깜깜 무소식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2시간 이후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바로전 상담원과 같은 상담원 이더군요,
내가 왜 전화 안주냐고 물었더니 당담자가 따로 있어서 그렇다나. 내가 무슨 해지를 하는데 담당자가 있냐고,
걍 바로 해지부서 연결해 달라고 했더니
이상당원은 한술더떠서. 2번 반복 해서 짜증나는 어투와 네가지 없는 말투로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군요,
"지금 해지부서 대기자가 12명 이니 오래 기다리실레요?(빈정댔음) 아님 담당자 *** 씨가 10분 안(강조톤)으로 전화를 드리라고 할까요?
그리고 대기를 하면 전화가 끊길수가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완전 협박조로 들리더군요.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굉장히 흥분했지만, 침착하게 기다릴테니 돌려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1분정도도 안되서 연결이 되더군요 여기서 더 열받는건 그렇게 금방 연결이 될껄 2시간이 지나도 연락을 안해줬다는 사실입니다.
연결해서 상담원에게 해지 신청을 무조건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끊을려고 하길래. 내가 신분증 보낼 팩스번호 가르켜 달라고 하니까.
1시간 이내로 번호 알려준다고 전화 준다고 하더군요..
그이후.. 지금 2시간째 연락 안오고 6시 넘기는걸보니, 그냥 썡 깠나봅니다.
kt 걍 라인이 좋은거 같아서. 장기고객 했더니 이넘들은 고객을 완전 개 호구로 아나봅니다.
내가 해지신공으로 몇개월 더 넣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상품권을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걍 내돈주고 약정없이 쓰다가 이사갈때 해지 할려고 하는데. 왜 엄한 고객을 지네가 진상으로 만들어 놓는지.
뽐게 여러분들 괜히 한 인터넷 업체에 충성 고객 되지 마시고 1년마다 갈아타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1년이 진리 입니다 ㅡ,.ㅡ ㅋ
휴가 끝나면 사무실 전용 라인도 다 해지해 버릴렵니다. 날씨도 더운데 나름 대기업이. 이런식으로 고객을 우롱합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몇자 남겨 봅니다.
혹시 해지하실일 있으면 여러분들은 그냥 팩스로 신분증 보내고 전화하셔서, 바로 해지 하는것도 저같이 더러운? 경우 안당할껏 같네요.
화장실 들어 갈때와 나올때가 너무나 다른 기업으로 이미지가 남습니다.
근데 한가지 생각이 더 드는건 지금 통신업체가 3군데인데 (케이블제외) 혹시 독과점이 되버리면, 소비자들은 눈뜨고 당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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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팔광땡
3사 마찬가지입니다..
장사 하루이틀 해보냐고 하면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