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체크포인트 北亞 총괄이사 방한기념 기자간담회1

체크포인트(Checkpoint)는 다니엘 리(Daniel Lee) 북아시아 총괄이사의 첫 번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및 한국 시장에서 체크포인트의 사업방향과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소개와 함께, 지난 7월 15일 발표된 체크포인트 엔드포인트 시큐리티(Endpoint Security) R72의 시연이 있었다.

체크포인트는 2009년 4월에 지난 12년간 전략적 파트너쉽을 유지해온 노키아 보안 어플라이언스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 덕분에 노키아의 IP시리즈 하드웨어 제품군이 이제 체크포인트의 제품군으로 편입되어 구성되어, 판매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합병 덕분에 체크포인트는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 제품군을 확보하고 통합 보안장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체크포인트는 노키아 보안 어플라이언스 사업부의 인수를 통해, 제품군과 함께 고객서비스 능력도 대폭 확충했다. 또한 자사 솔루션 운용을 위한 자격증인 CCSE (Checkpoint Certified Security Expert) 공인 교육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체크포인트는 본격적으로 '토털 시큐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체크포인트 북아시아 총괄이사 다니엘 리

첫 순서는 체크포인트 북아시아지역 총괄이사 다니엘 리(Daniel Lee)가 노키아의 보안 어플라이언스 인수 이후 체크포인트의 시장 전략과 솔루션들의 소개가 진행되었다. 다니엘 리 총괄이사는 체크포인트 합류 이전에 노키아의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했으며, 지난 4월 노키아 인수와 함께 체크포인트에 합류하였다.

다니엘 리 이사는 "최근 경기가 어려움에도 지난 2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 12%, 순이익은 15% 성장했다. 이것은 노키아 보안 어플라이언스 사업부의 성공적인 인수가 가져온 결과이다. 또한 이는 노키아 고객들에게도 더 큰 이득을 줄 것이다. 북아시아 지역은 우리에 있어 전략적인 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합병 이후 발표된 첫 성적은 어느 지역보다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체크포인트는 노키아 보안 어플라이언스 사업부와 12년간의 파트너쉽을 이어온 바 있으며, 가장 성공적인 전략적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합병을 통해 통합 보안 솔루션 제공 능력의 확보와 강력한 고객지원 인프라의 구축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이득을 제시하여 확실한 '시장 선도 업체' 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체크포인트의 제품군에 노키아의 IP 어플라이언스 제품군이 추가되었다.

체크포인트는 3년 전 처음으로 어플라이언스 제품군을 출시하였으며, 이후 거의 매 분기 새로운 제품을 추가해 왔다. 또한 이 제품군들은 시장 발표 이후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이 제품군의 큰 틀은 중소 규모의 네트워크용 어플라이언스인 UTM-1과 데이터센터 레벨까지의 대규모 네트워크를 위한 Power-1 어플라이언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노키아와의 합병 이후, 이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노키아 제품군인 IP 어플라이언스가 체크포인트의 제품군에 추가된 것이다. IP 어플라이언스는 고도의 모듈화와 복잡한 네트워크를 위한 높은 확장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 라인업에는 대기업과 캐리어급 네트워크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6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R70를 번들로 제공하는 IP 어플라이언스의 새로운 제품군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제품군은 IP 플랫폼에서 처리량 1.5Gbps 정도의 모듈러 NIC 레벨부터 최대 29Gbps 수준의 처리량을 가지는 하드웨어 가속 지원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레벨까지 다양한 영역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모델명에서 '5'의 의미는 특히나 더 각별.

이번에 추가된 IP 어플라이언스의 모델명은 295, 395, 565, 695, 1285, 2455 이렇게 정해졌다. 이 모델명의 특징은 '마지막 숫자'로, 모두 '5'를 가지고 있다. 이 '5'의 의미는 단순히 모델명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5개를 상징한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앞으로 필요에 따라 계속 블레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방화벽(Firewall), IPSec VPN(Virtual Private Network), IPS, 어드밴스드 네트워킹(Advanced Networking), 엑셀레이션(Acceleration) & 클러스터링(Clustering) 블레이드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현재 옵션으로 제공되는 블레이드는 웹 시큐리티(Web Security)와 VoIP(Voice Over IP)가 있으며, 추후에 블레이드는 계속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확장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IP 플랫폼 장비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소개되었다. 고도의 모듈화를 기반으로 하여 크게 세 가지의 확장성 옵션이 소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먼저 CoreXL 소프트웨어 기술과 VPN 가속 카드를 사용해 트래픽을 최적화하고 성능을 최대 9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소개되었다.

인텔과 함께 만들어 낸, XMC 기술을 사용한 NIC 도 확장 옵션으로 제시되었는데, 이를 사용하면 10Gb 네트워크 환경의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기존 기술에 비해 최대 5배까지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되었다. 이 솔루션은 10Gb 이상이 요구되는 한국 시장에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에 노키아가 특허를 가지고 있던 ADP(Acceleration Data Path) 모듈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를 사용해 VPN, 멀티캐스트 트래픽 등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 성능을 최적화하고 네트워크 성능을 크게 5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소개되었다. 이외에 모듈화에 기반한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기업의 기능과 성능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소개되었다.

▲ 새롭게 리뉴얼된 IPS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는 이제 번들로 제공.

체크포인트는 새로운 R70 솔루션에서 IPS 블레이드를 완전히 새로운 엔진으로 리뉴얼했다. 이 IPS 블레이드는 IP 어플라이언스 구매시에 번들로 제공되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를 연장하거나 기존 솔루션에 추가할 때도 3000 달러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멀티코어 기술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중에도 장비의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IPS가 처리 가능한 최대 대역폭은 9Gbps까지 올라갔으며, 사용하기 편리한 심플한 관리 소프트와 모니터링 툴이 제공되어 높은 관리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타사에 비해 기능과 성능 면에서 뛰어나다는 면이 강조되었다.

이 솔루션의 성능적인 면은 다양한 방법으로 입증되었다고 소개되었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예로는 최근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취약점 보호에 대한 자료가 제시되었는데 R70 IPS 블레이드가 경쟁사의 솔루션에 비해 많은 보안 헛점을 검출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다고 소개되었다.

▲ 노키아와의 합병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강화되었다.

체크포인트는 노키아의 인수합병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효과로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의 확보를 들었다. 이는 자사의 솔루션 가격을 낮춘 것으로 확보한 것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두 개의 업체를 통해 받아야 했던 지원을 단일화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격적인 경쟁력이다.

기존의 체크포인트 솔루션은 노키아 등 타사의 하드웨어와 조합되어 사용되었다. 당연히 고객들은 소프트웨어 지원은 체크포인트에서, 하드웨어 지원은 노키아 등의 하드웨어 업체에서 따로 받아야 했고, 비용도 따로 부담했다. 이를 합칠 경우 비용 부담과 함께 문제 파악과 해결에 들어가는 시간적인 손실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합병 이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한 번에 '솔루션' 형태로 공급하게 되면 문제 해결을 위해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별도로 들어가는 비용도 단일화하면서 줄일 여지가 생긴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비용적인 부담을 줄이면서도, 기술 지원은 오히려 더 편리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비스 인프라도 대폭 개선되었다. 기존 노키아의 서비스 인프라를 합병하고, 지사들의 인력 확충이 이루어졌다. 현재 체크포인트는 전 세계에 5개의 고객지원센터를 확보하고 24시간 연결 가능한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온라인 서포트는 150개국에, 직접 지원은 1000개의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제공 가능한 능력을 갖추었다.

솔루션 판매에서는 보상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사의 솔루션 운영 인증 자격증인 CCSE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이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체크포인트는 2011년까지 북아시아 지역에서 보안 어플라이언스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체크포인트는 노키아와의 합병 이후 북아시아 지역에 전폭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체크포인트의 솔루션 판매는 완전한 채널 모델이며, 현재 채널망의 확충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중국과 한국의 지사는 인원이 대폭 충원되었으며, 이를 관리하는 지역 관리 부서 또한 보강되었다.

▲ 체크포인트코리아 조현제 사장

이어 체크포인트코리아 조현제 사장의 한국 내 사업 소개가 있었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1996년 한국 내 총판 설립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지금까지 14년 동안의 사업 연혁을 가지고 있다. 2003년에 체크포인트코리아가 설립되어 지금까지 비즈니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 4월 노키아의 인수합병에 따라 조직 확대와 서비스 역량이 강화되었다고 간략히 소개되었다.

체크포인트코리아의 한국 내 주요 고객은 '대형 고객' 위주다. 주로 대기업과 대학 등의 대형 고객들을 위주로 영업하고 있으며, 현재 30개 그룹사 중 28개 그룹, 68개의 종합대학이 체크포인트의 고객사라고 소개되었다. 현재 1475개의 상장기업이 체크포인트의 솔루션을 사용 중이며 파트너사는 전국적으로 23개가 있다.

사업 전략으로는 '종합 보안 솔루션'의 제공을 들었다. 현재 체크포인트는 유일한 통합 보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이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주로 금융과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시장의 확대를 시도할 것이며, TCO 절감 방안을 통해 비용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을 강조하여 제시함으로써 하반기에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CCSE를 위한 공인 교육센터를 확충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트레이닝파트너스를 통해 운영하는 공인교육센터 이외에 이번 연내에 추가적인 교육 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첫 추가 교육센터는 총판인 싸이버텍홀딩스와 협의해 9월 이전에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두 개의 교육센터가 더 계획되어 있지만 아직 자세한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기업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대명사로 불리는 방화벽, Firewall의 어원은 체크포인트의 제품 이름이다. 체크포인트의 첫 제품 이름이 Firewall-1이었으며, 이 이름은 '방화벽'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기술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이 정도로 체크포인트의 기술은 시장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되었다.

▲ 체크포인트코리아 한승수 차장

이어 체크포인트코리아 한승수 차장의 '체크포인트 엔드포인트 시큐리티(Checkpoint Endpoint Security') R72 버전 시연이 있었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각종 단말 등 '엔드포인트'에 대한 보안에 필요한 구성요소가 모두 결합된 단일 에이전트이다. 이 제품에 사용된 다양한 기술들은 이미 여러 방면에서 검증된 솔루션들로 구성되어 있어 높은 성능과 신뢰성, 관리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엔트포인트 시큐리는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SA(Secure Access)는 방화벽, VPN 클라이언트, NAC,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프로그램 컨트롤, 웹체크(WebCheck)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FDE(Full Disk Encryption)은 하드 디스크의 전체 암호화 및 접근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ME(Media Encryption)은 PC의 주변장치나 이동식 미디어의 암호화를 담당하며 Total Security는 이 모두를 포함하는 솔루션이다.

SA에 새로 추가된 웹체크 기능은 크게 세 가지 기능이 있다. 우선 액티브X(ActiveX) 등 플러그인 형태의 보안 위협을 피할 수 있게 시스템과 독립적인 가상화 웹 브라우저를 제공하고, 알려진 피싱(Phishing) 사이트를 피할 수 있는 기능, 그리고 사이트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기능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웹 상에서의 보안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웹체크 기능을 통해 웹 상의 보안 위협을 감지하고 피해갈 수 있다.

시연에서는 프로그램 컨트롤, 포트 컨트롤, 웹체크가 시연되었다. 프로그램 컨트롤 기능은 서버 측에서 정책을 설정하면 클라이언트 측에서 이를 자동으로 반영해 적용하며, 이 정책 업데이트 후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실행이 차단된다. 또한 포트컨트롤 기능을 통해 다양한 외부 미디어들에 대한 접근 권한을 지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용자에게는 이에 대한 메시지를 보여 준다.

웹체크의 경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피싱 사이트의 경우 경고 메시지와 함께 안전한 페이지로의 리다이렉션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등록되지 않았지만 위험성이 감지된 사이트의 경우 이를 진단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웹 상에서의 보안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단일 에이전트라는 특성 덕분에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구성하여 한 번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순서가 이어졌다.

Q1. CCSE 교육 센터의 오픈 시기와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또한 각 어플라이언스 제품군의 통합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블레이드의 제공 계획은?

현재 한국에서 공인교육센터는 트레이닝파트너스를 통해 운영 중이다. 그리고 싸이버텍홀딩스와 협의해 9월 이전에 새로운 공인교육센터를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 다른 두 개 업체가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이는 아직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모두 연내에 계획되어 있다.

각 어플라이언스 제품군의 통합 계획은 현재 없다. 현재 제품군들은 각 장비별로 주요 타겟 시장이 다르다. 예를 들어 UTM-1은 중소기업 정도의 중소규모 환경을 위한 제품이고, Power-1 은 고성능이 요구되는 대형 고객들을 위한 제품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데이터센터부터 SMB까지 모든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합할 계획은 없을 것으로 본다.

올해 하반기에 소프트웨어 블레이드의 추가 계획이 잡혀 있다. 게이트웨이 매니지먼트에는 데이터 유출 방지, SSL VPN, 네트워크 액세스 제어 등이 추가 예정이며, 매니지먼트 부분에는 스마트 워크플로우, 그리고 스마트 프로비저닝과 IPS 이벤트 분석 툴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Q2. 엔드포인트 시큐리티의 고객은 얼마나 있나? 고객층 확대를 위한 전략을 소개해 달라. 통합관리 솔루션의 계획은 어떤가?

외국에는 다양한 사례가 있다. 한국에는 22개 정도의 사례가 있는데, 전체 솔루션을 사용하기보다는 주로 ME와 FDE 등을 사용한다.

현재 홍콩에서 기존 고객들에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유사한 계획이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테스트를 위한 30일간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환경에 대한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단계에 있다.

기존 솔루션과의 통합 관리 가능한 솔루션은 테스트 버전이 곧 나오고, 정식 출시는 10월쯤 예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