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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TBJ 남녀공용 오리털 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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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X 오리털 후드 점퍼
요 두상품을 시험기간 지름신을 영접하시어 지르고 말았습니다.
스펙은 177/73 배나온보통 체격이구요. 둘다 100사이즈 질렀습니다.
백화점에서 온 박스가 두개나 있다니 왠지 저도 백화점 옷을 입는 간지남이 된 것 같아 기분이 뿌듯하네요.
(그래봤자 현실은 온라인 쇼핑족 -ㅅ-)
그저께 먼저 패딩을 받았고 오늘 오리털 후드 점퍼가 왔는데요
먼저 신세계발 TBJ 패딩입니다.
저질폰카사진 양해부탁드립니다. 게다가 수전증까지ㅠㅠ DSLR은 추워서 연구실에 봉인중이라..
처음 받아본 느낌은 '작고 가볍다!' 입니다. 요즘 패딩 많이 슬림하고 가볍게 나오지만 그래도 보통 부피는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아주 슬림하고 또 가볍네요. 보통 자켓 100사이즈보다 조금 작게 나온 것 같습니다.
패딩 입으면 좀 갑빠있어보이는 효과가 좋았는데 이건 그런 효과는 전혀 기대할 수 없구요;
자크를 잠그면 오히려 배를 그대로 드러내줍니다 ㅠ
혹시 추울까 걱정했는데 어제 오늘 입어본 결과 날씨가 추웠는데도 괜찮은 거 보니까 안심해도 될 것 같구요.
옷도 거의 검은계통이라 검은색 사면서 좀 걱정했는데 하늘색 줄로 포인트가 되어있어서 좀 나은 것 같습니다.
지퍼를 열고 모자를 꺼낼 수도 있는데 아마 꺼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괜히 꺼냈다가 다시 못넣을까봐 시도 안했어요 ㅠ
그리고 오리털이라고는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털이 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마감이 조금 부실해서인지..
냄새 같은건 안나구요 :D
99,000원에 팔다가 왔나봐요. 근데 이가격에서 매장에서 또 할인 하던거겠죠?
다음은 롯데홈쇼핑발 CRUX 오리털 후드 점퍼 입니다.
일단 패딩보다 훨~~~~씬 묵직하구요.
묵직한 만큼 따뜻합니다. 패딩보다 따뜻한 것 같아요 (방금 기숙사 살짝 나가서 번갈아 입어본 결과 -.,-;;;)
모자는 탈부착식이고 가슴부분에 수납할 수 있는 지퍼가 있습니다.
손 넣는 주머니에 단추가 달려 있어서 주머니에 손을 안 넣을때 벌어지지 않게 해주구요.
팔목 부근에도 단추가 있네요.
손 끝에랑 허리에는 시보리? 이거 뭐지;; 옷을 잘 안사봐서 ㅠ 아무튼 스판식이라 딱 붙어서 바람 들어오는걸 막아줍니다.
겉 재질이 뭐랄까 조금 부직포? 같은 느낌인데 비나 눈 맞으면 잘 스며들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하네요.
100사이즈 정확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길이도 딱 맞구요.
위너분들이 입으시면 조금 잠바처럼 짧아질듯 -_-;;
택만 보면 이게 더 비싸긴 하네요.@_@
시험 겨우 하나 끝나고 두개나 남았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 ㅠ (하나 본것도 관광당하고 온 주제에)
대학원은 전부 세미나일줄 알았는데 왜이렇게 수업이 많고 빡센지 모르겠어요 흑..
그래도 새옷 입어서 좋아요~_~/
둘다 가격에 비해서 잘 산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올겨울은 이걸로 버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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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가 귀찮아서 
근데;;
사진중 하나만 모자이크 되어있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