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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9일, 야마하뮤직코리아(http://www.yamaha-music.co.kr)는 서울 코엑스 내 자사 전시장에서 '2010 야마하 AV 사운드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등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한국에 출시할 신제품 라인업 등이 대거 공개되었다.
컨퍼런스에서는 청중들의 지대한 관심을 끈 고급형 AV 리시버인 RX-V2065 제품과 위성 스피커 설치가 여의치 않은 사용자들이 가장 큰 기대를 보였던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 YSP-5100 제품이 정식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되었다. 또한 아이폰 출시 이후, 거듭 세차지고 있는 아이폰/아이팟 독 기반 모델들이 대거 선보여지기도 했다.
▲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국내 고객들을 위해 주최하는 컨퍼런스가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컨퍼런스는 단순히 신제품 공개에서 멈추지 않았다. 컨퍼런스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을 차지한 것은 야마하의 역사와 제품군 히스토리, 각종 기술들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었다.
본래 야마하 자체가 1887년 토라쿠스 야마하(Torakus Yamaha)가 오르간을 생산하면서 시작된 기업인 관계로 100여년 역사가 주는 무게를 1회성 행사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로인해 세션 내용들은 제품 소개 외에는 심층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대신 행사는 2010년형 제품들을 소개한다는 본질적인 목적에 충실했다. 각 제품군 영역에 플래그쉽 또는 엔트리 레벨 등을 추가하는 형태로 라인업을 정비하는, 한 숨 쉬어가는 형태를 주로 견지했기 때문에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은 대개 '손에 닿는' 제품들이었다.
* 참고기사 : [특집] 야마하뮤직코리아 2010년형 신제품 일람
http://www.acrofan.com/ko-kr/consumer/content/20091220/0100010001
▲ 이제, 서울 코엑스 내 야마하 전시장에서 2010년형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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