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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보시듯이 5년전에 구입했던 하이텍 3000T (디코더) + 브리츠 AV 5100S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다가
스피커 뽐뿌가 자꾸 와서 다 처분하고 깔끔하게 인티엠프 + 북쉘프 2채널로 갈지..
리시버 + 5.1채널로 구성할지(이건 덩치가 너무 커서 포기..^^;;) 고민고민 하다가
기존 시스템에 프론트 스피커와 센터스피커만 교체하게 됐어요..^^;;
음악감상보단 영화나 TV시청 빈도가 더 높아서 스테레오 구성보단 5.1채널 구성을 유지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서요.ㅎㅎ
구성은
디코터 : 하이텍 3000T
앰프 : 브리츠 AV 5100S 내장앰프
프론트 스피커 : 사가코리아 FS-800 (구입)
센터 스피커 : 사가코리아 C-70N (구입)
리어 스피커 : 브리츠 AV 5100S 위성 스피커
리어 센터 스피커 : 브리츠 AV 5100S 센터 스피커
컴퓨터, 셋탑박스 광출력 - 하이텍 3000T ( DAC ) - AV 5100S 내장앰프 - 스피커 구성이 되겠네요.
기존 책상이 비대칭형 이라서 스피커 바꾼다고 책상까지 새로 구입했습니다..ㅠㅠ
스피커 바꾼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새로 구입한 사가 센터와 프론트 스피커도 기존 브리츠 AV 5100S 위성스피커와 동일한 8 Ohm이고 내장 엠프 성능도 나름 괜찮아서
소리내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먼저 스피커에 대해서 생소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리면..(저도 초짜지만..^^;;)
스피커로 소리가 나기 위해선 음원소스 -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 앰프 - 스피커 이런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음원소스는 컴퓨터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MP3같은 디지털 음원을 말합니다. 이 디지털 음원을 아날로그인 소리 신호로
변환해 스피커를 통해 듣기 위해선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변환해 주는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를 거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DAC는 일반적으로 내장형 사운드카드나 외장형 사운드카드에 포함되어 있는 기능입니다. MP3 플레이어나
CDP에도 들어있구요. 이 DAC칩의 성능에 따라 소리의 음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가의 사운드 카드나 외장형 DAC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변경된 음악신호는 앰프에 의해 전기신호로 변환, 증폭되어 스피커에 전달되어 소리가 나게됩니다.
앰프에도 프리앰프, 파워앰프, 인티앰프 등 종류가 많고 앰프에 따라서 음질이나 음색이 틀려집니다.
일반적인 컴퓨터 스피커에는 앰프가 내장되어 있어서 컴퓨터 내장 사운드카드에 선을 꼽으면 바로 소리가 나오는데
이런 앰프가 내장된 스피커를 액티브 스피커 라고 합니다. 앰프가 없는 스피커는 패시브 스피커라고 하구요.
내장 사운드카드 - 액티브 스피커 ( 앰프 + 스피커) 가 가장 일반적인 컴퓨터 스피커 환경이죠.
여기서 외장형 사운드카드 or 외장형 DAC + 앰프 + 패시브 스피커 구성이 요즘 말하는 PC-PI 라고 합니다.
PC-PI는 간단하게 책상위에서 고음질을 구성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크기와 부피가 작게 나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면...
먼저.. 구입한 사가코리아 FS-800 프론트 스피커 입니다. 기존 브리츠 AV 5100S 프론트 스피커와 크기를 비교해 보니
엄청 차이 나네요..기존 스피커도 결코 작은 크기가 아닌데..^^;;
스펙은 3 Way 4 Speaker 로 5" 풀레인지 X 1 + 1" 실크돔 트위터 X 1 + 5" 우퍼 역돔 X 2 구성의 톨보이형입니다.
(풀레인지 - 고음,중음,저음 담당 / 트위터 - 고음 담당 / 우퍼 - 저음 담당)
출력은 10~ 100 W, 8 Ohm, 크기는 18.9 X 105.4 X 24.5 cm [H X W X D] 에 무게도 하나당 14KG 나가는 한덩치 하네요..ㅎㅎ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해서 보급형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피커에 발을 담그면 파산의 지름길이기 때문에 전 여기서 만족을..ㅋㅋㅋ
센터 스피커 C-70N 입니다. 일반적인 센터 스피커는 위성스피커 보다 유닛수가 하나 많은데 비해 기존 센터스피커는 위성스피커와
구성이 동일해서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C-70N 으로 바꾸니 정말 차이가 많이 나네요.
센터 스피커의 역할이 영화볼때 대사를 출력하는건데 대사전달력도 좋고 음량도 풍부하고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스펙은 2 Way 3 Speaker 로 4" 역돔 X 2 + 1" 실크돔 트위터 X 1 로 구성되어 있고 출력은 10~ 100 W, 8 Ohm,
크기는 35.4 X 15.3 X 21.3 cm [H X W X D] 에 8KG 입니다.
스피커 둘 다 바나나플러그를 지원하고 무산소동선을 기본 제공해서 연결할때 편리하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디코터인 하이텍 3000T 입니다.
7.1 채널까지 공식지원하고 DAC 칩(Burr Brown, 24-Bit 192kHz)성능도 우수합니다.
브리츠 AV 5100S 스피커가 입력단을 하나만 지원해 컴퓨터와 HDTV 소리를 스피커 하나로 들을려고
디코더를 구입했는데 음 분리도도 높고 DAC성능도 괜찮아서 아직 쓸만합니다~^^;;
뒷면을 보시면 컴퓨터와 셋탑박스에서 광입력을 받고 AV 5100S 내장앰프로 6.1 채널 아웃풋을 연결합니다.
우퍼 입니다. 8인치 액티브 우퍼로 무게가 20KG넘게 나가서 옮길때 힘듬니다..^^;;
앰프가 내장되어 있어서 디코더에서 신호를 받아 각 위성 스피커로 선이 연결됩니다.
공식적으로 6.1 채널을 지원해 기존에 사용하던 센터를 리어 센터로 연결해서 6.1채널 구성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24인치 모니터가 작아 보이네요..조만간..모니터 업글을..^^;;
센터 스피커를 바꾸니 영화나 요즘 나오는 드라마 '추노' 볼때 차이가 많이 납니다.
프론트 스피커도 기존 스피커보다 해상력도 높고 유닛이 많아 음량이 풍부합니다. 음질도 좋구요.
아직 사용한지 몇일이 지나지 않아서 나중에 에이징이 된다면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겠죠~^^
물론 더 좋은 스피커들이 많이 있지만..전 여기 까지만...아직은??ㅋㅋㅋㅋ
허접한 사용기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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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schmidt
영화볼땐 5.1이 실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