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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쓸 노트북을 장만하다 보니 가장 필요해지는 게 무선 마우스입니다.
무선 마우스는 방식이 몇 가지 있는데 가장 흔한 게 2.4Ghz 일반 무선, 블루투스가 있습니다.
실은 블루투스도 2.4Ghz 대역을 쓰고 있는데 일반 무선과의 정확한 차이는 모르겠고 수신기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크죠.
블루투스를 알아보다 CPU 점유가 높다는 평이 많고 비싸기도 하고 제품이 다양하지 못해 일반 무선 마우스를 선택했습니다.
여태 가장 유명했던 것은 로지텍의 무선마우스였는데 마소에서도 대응하기 위해서인지 제품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짜~잔. 조그만 것이 나노 수신기 입니다. 작다는 뜻이죠.
수신기를 노트북에 꽂아 놓으면 튀어 나온 것이 표가 나지 않아 걸리적 거리지 않습니다.
수신기를 마우스 안에 끼워 넣어서 보관할 수도 있어요. 바깥에 갖고 나갈 때 편하겠죠?
사진에서는 일부러 반만 끼웠어요. 어디인지 보시라고. 왼쪽 버튼 누르면 튀어 나온답니다.
남자다보니 적절한 크기를 찾았지만 무선 마우스는 대개 크기가 작은 편이예요. 전 어느 정도 큰 것을 찾았는데요.
이것 역시 손 큰 사람은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거 같네요.
가격. 55,000원 정도. 지시장에서 카드 할인해서 샀어요.
단점. 버튼 눌림이 좀 부자연스럽네요. 보통 마우스는 달칵 거리면서 클릭되잖아요.
이 녀석은 왼쪽이 달칵이면 오른쪽이 짤칵하면서 걸리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다른 걸 골랐는데 오른쪽이 달칵이는 반면 왼쪽이 오히려 짤칵거려서.... 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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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쪽에 큰거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