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99000원짜리 주문하고 바로 현장수령하러 갔습니다.
네이버지도, 네이버지하철로 대충 위치검색하고 엑페 플레이맵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집 주변에만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있었죠.
효창공원 앞역에서 출발 미리 네이버 지도로 가까운 건물을 머리에 넣고 플레이맵으로 GPS잡고 가니 금방 보이더군요..ㅎㅎㅎ 서울에서..길 잊어먹진 않겠네요.
 이건 빌려왔습니다..;;
vx10 수령하러 가는 곳은 지하인지라..좀 어두운 느낌이 그렇더군요. 근데 한성컴퓨터 한국본사인진 잘 모르겠지만 한성컴퓨터 AS서비스센터와 물품발송장소가 같덥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좀 그랬는데..들어가니까 꽤 잘 되어있었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대여섯분의 AS대기자가 있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자유게시판? 같은 유리칠판이 있었는데..부산에서 올라왔다. 힘들어죽겠다. 잘 고쳐달라등등..낙서?를 잔뜩 적어놓았더군요.
남자분들이 접수및 상담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친절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대기자에 끼일 순 없어서 수령전화번호로 사무실에 담당자가 제 vx10를 들고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그닥 새제품같은 느낌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배터리 어댑터는 따로 흰상자에 대충 담겨져 있었고 각각 비닐에 넣어져있었지 봉인되어있진 않더군요.
바로 수령하고 대기석에서 개봉해보았습니다. as센터가 같이 있어서 노트북과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자리가 몇 석 있었습니다.
확실히 검은색은 흰색보다는 크고 무겁게 느껴집니다. 미리 바로 가져간 부팅usb(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etc_info&page=1&sn1=&divpage=1&sn=off&ss=off&sc=on&keyword=usb+%BA%CE%C6%C3&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00 감사합니다. )를 이용해서 xp설치했습니다.
지하이지만 따로 무선인터넷을 설치한 모양인지 엑페로 나름 쾌적한 무선인터넷을 즐기다가 드라이버도 인터넷으로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딱 한시간 걸렸네요;;;
점심을 못 먹어서 부근에서 밥먹을 곳 없나 살펴보다가..다시 플레이 맵을 켰습니다. 시장이 가까워서 먹을 곳은 많았는데..그래도 맛집이 낫지 않을까 했던거죠..용문해장국..용산 사람들은 누구나 안다고...리플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품 수령하러 가는 길에 택시들이 가득 서있던 곳이네요. 도착한 시간은 2시50분..문이 닫혀있네요..헛걸음했어요..ㅠ.ㅠ
에이~
서울대입구역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나하는 맘에 다시 맛집을 찾아볼까해서 걸린 곳이 “세상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집”이라는 바지락칼국수, 팥옹심이, 팥칼국수 전문점이었습니다.
리플이 6개나..밥이 아니라 좀 그랬지만 맛집이라니까...
5000원 바지락칼국수..바지락도 많고 양도 한그릇 가득, 배추김치도 먹을만했지만 좁은 실내와 주인아줌마이신지 좀 불친절한 느낌이 들더군요. 맛집이라 하긴 좀 그랬습니다. 저는 가게의 서비스도 맛집에 포함되어야 생각하는 사람이라.. 가게에서는 무선 잡히지 않던데...맛집은 아닌 것 같더라고 리플 남기고 싶었습니다.
엑페..플레이맵에 두 번이나 속은 느낌이 드네요.
들어와서 자세히 vx10을 살펴봤네요. 작은 어댑터가 맘에 들긴 했는데..전원코드가 대박으로 크네요.
비교는 에버라텍6100 15.4인치
왼쪽이 vx10용
왼쪽이 vx10..가운데는 아는분이 있으려나..모디아 배터리입니다. 자유낙하하는 바람에..ㅠ.ㅠ
왼쪽 팜레스트가 들려있어서 삐그덕대고 자판오른쪽 윗부분이 들려있는 느낌이 영..아쉽네요. 덮으면 오른쪽 뒷부분이 기우뚱거리네요.
그리고 확실히 무선랜성능이 떨어지네요.bgn이라는데...엑페가 더 무선랜은 잘 잡습니다.
같은 곳에서 엑페 무선랜성능의 반 정도밖에 안되는 듯합니다.
미리 다 설치하고 와서 그닥 부담이 없네요. 아직 소프트웨어를 설치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단순히 워드머신으로 사용하긴 부담이 없을듯합니다.
사용기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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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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