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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 새벽에 영국 아마존의 mymemory 셀러의 물품중에서
mx95vc와 omx95가 재입고되었었습니다..
기존 1월 22일에 한번 품저르리를 맞은적 있어서 살까말까 고민했으나...
mx95 판매페이지에 보이는 빨간 글씨...
only 1 stock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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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1 stock left..................................................
아................. 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ㅠ_ㅠ 기존보다 2파운드 오른가격이었지만... 냅다 질렀... 대략 5만원정도의 가격입니다.
한국시각 2월3일 새벽 결제 ---> 2월 3일 저녁 shipped 지르고나니 일반우편으로 온다는 글을 접하고... 급 불안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렇슴돠......... 주소지를 집으로.......... 앜....
그렇게 긴(?) 시간이 흐른후... 해외포럼에는 속속 받으셨다는 글이 올라오고... 드디어!!!
2월10일 오전에 수령했습니다!! 엄니가 마침 딱 받아주셨!! 캄사합니다!! 딱 일주일 걸렸네요...-ㅁ-/
요렇게 비닐봉지에 넣어서 옵니다.. 보시다시피 (가렸지만) 주소만 적혀오고 전화번호는 적혀있지 안습니다. address line 1에 미리 핸드폰 번호를 적어놓는다면 혹시 우체부 아저씨가 전화해줄수도 있겠네유..
일단 문-_-을 열어보면.. 요렇게 안에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MX95를 바라보실수 있습니다.
한국 리테일가 9만9천원 (프리스비)의 고가(?) 이어폰이다보니 포장도 세심합니다. 저 뚜껑은 자석이네유... 
두산 회장님처럼 과감하게(?) 껍질을 벗겨-_- 버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야무지게 포장되어있어서 일반우편으로 배송왔어도 부서진 곳이 없네요 외부박스도 튼튼한 편인데... 정말 씨잘데기없이 포장을 해놨습니다.. 겹겹이...
빛이 조금 많이 들어갔네유... 뒷쪽 박스안에 들어있는 이어폰 캐링 케이스 입니다. 가죽(?) 에다가 내부는 세무처리되어있습니다. 자석으로 여닫히고요 밑에 봉다리에는 이어폰 솜 1쌍 / 유닛 이어피스 1쌍(기본과 다른것) / 윗 코다리(-_-?) 가 들어있습니다.
예상외로 거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볼륨조절기입니다. 보시다시피 안쪽은 글로시처리가 되어있어서 "나는 리테일가 9만9천원이다!"라고 외쳐주고 있습니다. 위의 모습이 최저볼륨시
위의 모습이 최고볼륨시의 모습입니다.
구동이 이너슬라이드식이라 싱기했네유.... 실제로 보기 전에는 저 까만 긴부분을 조작하는건줄 알았다능...
유닛의 모습입니다. 예상외로 유닛크기가 크더군요... B&O A8과 동일한 유닛크기라고 합니다 윗부분에 저 외계인 더듬이 같은 건 twist-to-fit? 이라고 귀 안쪽에 밀어넣어서 유닛이 귀에서 탈출하는걸 막아준다고 하네용 그러니까 대충... 세발자전거의 보조바퀴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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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하루 약 3시간정도 들어본 감상으로는...
괜찮다~~
제 귀가 그렇게 고급이 아니어서 객관적으로 판단이 불가능하지만 (이어폰을 과연 객관적으로 판단가능할까유..) 이전까지 B&O A8로 음악 감상을 하고 있었는데... mx 95로 청음시 특별한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출력제외)
고음부는 명성대로 훌륭합니다.
해상도도 매우좋습니다.
중음대는 정확히 모르겠네유.........
저음부는 확실히 A8보다 나은 것 같네요
올라운드성이 강한 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근데 아무래도 저항이 높다보니 출력이 낮아집니다..ㅡㅜ 기존에 A8로 음감시에 터치 볼륨의 50~60정도로 들었는데.. 동일한 정도로 들으려면 mx95에서는 70~정도로 올려야되네요..
그동안 안경때문에 A8 착용에 에로*-_-*사항이 있었는데 요놈으로 갈아탈만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번인이 덜 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트리플파이를 처음 들었을때의 소름은 돋지 않네요. 동일한 음원을 들었는데...
아무래도 조금 더 들어보고 추가로 감상을 작성해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의도하지 않게도... 소녀시대 태연이 쓰는 이어폰을 다 사용하게 됐네요...(태연인 mx90인것 같기도...) [방엔올룹슨 A8]
 
[젠하이져 mx90]
하악
하지만 사실 전 요즘 유리가 참 좋습니다..............................
유리야~!!!!!!!!!!!!!!!!!!! 격하게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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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트파는 여친님이 사용중이시네유... 실제로 제가 청음한 시간은 매우 짧다는 슬픈 전설이.....(내껀데....) 긍데... mx95는 트파의 1/3 가격이군요...
해외뽐뿌에 발만 살짝 담갔을뿐인데......
잔고는 0에 수렴하네유.......ㅜㅜ
해외뽐뿌중독의 시발점이 트파였네유...
여러분들 해외뽐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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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무랄데가 별로 없네요^^
기대할게영~!!
노고에 강추~